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OTT, SNS, 5G,

home > 지식네트워크 > 생각하며 연구하며
확대 축소 프린트

생각하며 연구하며

태그 SNS

  • 트위터 보내기
  • 페이스북 보내기
  • 미투데이 보내기
  • 네이버 보내기
  • 구글 보내기
  • 메일 보내기
ALS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본 SNS 활용에 대한 단상
제목 ALS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본 SNS 활용에 대한 단상
등록일 2014.09.03 조회 6268
전선민 이미지
전선민국제협력연구실
위촉전문원

국제회의 참석을 통해 알게된 외국 친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지명으로 ‘ALS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시작되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고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기부를 하면서도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페이스북 등 SNS에 인증을 위해 올리면서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 정치인, 연예인 등의 참여사진이 연일 게재되고 있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자기과시, 일회성 선행 등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있다. 이처럼 SNS를 통해서 단기간에 주목받아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유행이 되는 일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며 SNS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초기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외에도 많은 종류의 SNS가 생겨났고 대부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자는 1개 이상의 SNS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톡과 연동되며 해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스토리, 간단한 사진공유 기능으로 페이스북보다 단기간에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특정 주제의 사진을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게하는 이미지 기반 소셜 네트워킹으로 여성 사용사가 많은 핀터레스트, 구인구직을 위한 링크드인, 블로그와 SNS의 중간형태인 텀블러 등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작년부터는 온라인상의 무제한의 인맥관계가 아닌, 소규모의 지인들을 위주로 한 폐쇄형 SNS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SNS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피로도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SNS 피로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정의도 생겨났다. 이는 SNS 상 과다한 정보 공유의 스트레스 및 온라인상 인맥을 관리해야한다는 강박증 등으로 인한 피로도를 말한다. 필자도 트위터 상의 온라인 인맥들의 수많은 트윗으로 인한 부담감으로 더 이상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지 않지만 여전히 필요에 따라 여러 SNS를 활용하고 있다. SNS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초기에 비해 SNS의 종류가 다양해진만큼 이용자들도 SNS를 스마트하게 사용할 만큼의 경험도가 축적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뉴저지주(州)의 러트거스 대학과 연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미국 성인 1801명 중 86%가 직장이나 식당에서 동료들과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적인 상황에서 민감한 문제를 토론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42%만이 인터넷에 이에 대한 글을 올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SNS가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에 반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나 이용자들이 그만큼 SNS의 파급력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고 잘못된 정보를 올리거나 SNS상의 모든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믿지않을 만큼 현명해졌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SNS로 인해 큰 사회적 이슈가 등장할때마다 이러한 유행에 대한 비난의 시각과 함께 SNS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동반되는데 사실 SNS를 통한 모든 정보에 무조건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스스로 이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이용자들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ALS 아이스버킷챌린자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한국에서도 이슈가 되면서 단지 미국 ALS 협회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 한국 ALS협회에 대한 인식도도 증가했으며 이 챌린지 동참자들이 저마다의 견해에 따라 꼭 ALS 협회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서 국내에 기부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나가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같지만 어떤 좋은 수단이나 방법도 사용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고 다양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수 있는 SNS를 선의의 목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과 이를 개인의 견해와 다양한 정보를 접목하여 그 취지에 많게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가는 스마트한 이용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이용자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더 스마트한 새로운 SNS의 등장도 기다려진다.

목록으로
메일로 보내기



(27872)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정통로 18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전화안내 043)531-4114

copyright © Korea Information Society Development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

KISDI QR코드 : 모바일 웹사이트 바로가기

<p><a href="http://www.kisdi.re.kr/kisdi/err/error.jsp" >프린트 프레임이 없습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