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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무나 하나!!!
제목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록일 2016.03.23 조회 7334
이건주 이미지
이건주시설관리팀
팀장

요즘 아동 및 여성학대에 대한 사건들이 많이 들려와 가슴이 저미어 온다. 문득 몇 해 전 출근하면서 라디오에서 들었던 소아과의사의 말이 생각난다. “어른들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술을 먹거나 퇴근해서 소파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쉬며, 그래야만 다음 날 일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아이들이 텔레비전 앞에 있으면 부모들은 숙제는 했는지, 시험이 며칠 안 남았는데 그렇게 텔레비전을 보면 되는 지부터 따져 묻는다. 아이들도 아무생각 없이 퍼져 있을 때가 있고 그럴 권리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소아과 의사의 얘기를 떠올리면서 ‘과연 그것이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인가’ 필자 자신도 자문해 본다. 또 얼마 전 엄마의 지나친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아이를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고 그로 인하여 아빠가 이혼 신청을 하여 법원에서 이혼사유가 정당하다고 판결을 받은 사연도 있었다.

여러분은 ‘사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사랑이란 ‘아끼고 위하여 정성과 힘을 다하는 마음’이라고 나와 있으며, 아이들에게 물어 보면 4세 어린이는 사랑이란 ‘내가 피곤할 때 나를 미소짓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6세 어린이는 사랑이란 ‘누가 나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거나 날 아프게 해서 내가 너무 화가 나도 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거에요. 내가 그러면 그 사람 기분이 나빠질테니까요’라고 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의 정의를 더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랑은 아낌없이 주고도 부족함이 없나 살펴보는 것
사랑은 백색이다. 아무 그림이나 그릴 수 있다
사랑은 희생이다
사랑은 숯, 시작은 무지 뜨겁게 달구고 시간이 자날수록 은은하게 열기가 오래가니까
사랑은 어리석은 믿음,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니까
사랑은 콧물을 맨손으로 닦아주는 것

 

혹자는 사랑이 파트너십이라고 한다. 미국 판례에 파트너십에 대한 정의가 있는데, 파트너와 파트너의 관계는 최상의 믿음, 신뢰의 관계이다. 심지어 파트너십이 해제된 다음에도 지속되는 것이 파트너 관계다. 파트너는 두개 이상의 개체이지만 실제로는 한 몸으로 여겨져서 한 명이 빚을 지면 공동으로 책임지고 수익을 내면 공동으로 누린다.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다양하게 내릴 수 있지만, 필자는 사랑이란 ‘배려’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

가정에서는 아내와 자식들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직장에서는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사회에서는 지하철에서 쩍벌남(여)이 되지 않는 것, 좌측통행을 하지 않는 것 등 공공질서를 준수하여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나아가 국가에서는 국민들이 싫어하는 것을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하지 않는 것 등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사랑의 손길이 모여 냇가의 사랑을 이루고 하나하나 모여서 바다의 사랑을 이룰 때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정신적인 토대가 된다고 본다.
 
2011년 6월 말에 종영한 ‘최고의 사랑’이란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독고진이 한 대사처럼 여러분들도 꽃피는 춘삼월을 마음 깊숙이 음미해 보면서 에로스적인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도 좋고 플라토닉한 사랑도 좋으니까 최고의 사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면에 걸린 것처럼 빠져들었고 고장 난 것처럼 제어가 안 되었습니다. 이대로 마지막이 되어도 행복하다고 할 만큼 정말 최고입니다. 구애정씨는 저 독고진에게 찾아온 최고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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