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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NO의 활성화와 관련하여
제목 MVNO의 활성화와 관련하여
등록일 2012.03.13 조회 5193
이경석 이미지
이경석통신전파연구실
전문연구원

얼마 전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SK텔레콤과 MVNO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아이즈비전에 의해 진행되어 최종 발표회를 가진 적이 있다. 관련 보도자료에 의하면 약 1백여건의 새로운 MVNO 사업모델이 제출되었으며, 특정 집단의 니즈를 반영하거나 최근 트랜드인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 광고 등과 융합을 시도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고 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두 가지로 Niche-Market 기반의 국내 MVNO 활용전략과 MNO·MVNO 상생 가능한 MVNO BM(Business Model)수립이었으며, 입상한 아이디어들은 의료 관광객, 군부대 및 택배업체와의 제휴 모델, M2M을 활용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모델 등 상생과 더불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MVNO 제도가 도입되어 이제 MVNO가 점차 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향후 보다 활발한 경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으나, 진입 초기임에 따라 다양한 정책적인 MVNO 활성화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MVNO가 활성화 되려면 MNO·MVNO간의 상생·협력 기조를 유지하면서 MVNO의 강점을 부각시켜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동통신시장의 경쟁활성화를 달성할 필요가 존재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MVNE에 대한 논의도 향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라 하면 MVNO에게 지원가능한 다양한 요소들을 제공하여 MVNO가 자신의 인프라 없이 최종이용자에게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발표되었듯이 다양한 틈새시장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비통신사업자의 사업영역을 활용한 이른바 융합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통신 인프라에 익숙치 않은 사업자들이 보다 쉽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중간자인 MVNE의 역할이 중요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MVNE란 전통적인 빌링 이상의 CRM, BSS, OSS 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설비제공사업자, 소프트웨어 벤더, 전문 컨설팅업체, 또는 이동통신사업자(MNO)가 MVNE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향후 시장 정착에 성공한다면 이동통신시장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MVNO라 하면, 주파수를 보유하지 못한 사업자가 주파수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 즉 MNO 이외의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업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적으로는 한정된 국가자원인 주파수의 보유가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제약 요건이 된다는 것과, 3사로 고착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활성화를 위해 제도가 도입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어떨까? MNO 입장에서는 MVNO를 받아 줄 수 있는 이유는 크게 네트워크 자원의 활용과 시장점유율의 증가라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유휴 네트워크를 MVNO에게 제공하여 네트워크 용량 활용도(capacity utilisation)을 증가시키거나 목표 그룹에게 MNO의 브랜드를 어필하는 것은 여유 용량이 있어 도매로 회수할 필요가 있거나, 자사의 네트워크를 홍보할 필요가 있을 때 발생하는 사유이다. 이는 주로 시장 초기나 후발사업자의 경우 유인을 가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국내의 현재 시장상황과는 다소 괴리가 발생하긴 하나, 기본적으로 MNO가 MVNO와 협력할 수 있는 모토이기도 하며 향후 LTE로 가입자 이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남아있는 3G 네트워크의 활용에 대한 방안이 될 가능성도 있다. 두 번째는 MNO가 이동통신시장의 점유율 늘리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전략적인 선택을 취할 수도 있는데, 선발사업자가 시장점유율 방어를 위해 또는 후발사업자가 시장점유율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반면에 MVNO 입장에서는 자신의 고객 또는 잠재 고객에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발생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보다 강력한 결합상품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인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모든 행위들이 MNO와 MVNO의 상생·협력을 기본전제조건으로 담고 있다는 것이며, MNO가 MVNO의 가입자가 자신의 가입자로 인식할 만큼 서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되면서 이동통신시장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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