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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건강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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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제목 전자파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등록일 2011.01.31 조회 5503
김현진 이미지
김현진방송통신협력실
위촉전문원

연구원에서 하루에 8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앉은 상태로 일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지끈거릴 때마다 컴퓨터를 아예 꺼 버리고 싶지만, 연구원 일이 이메일도 써야 하고 워드 프로그램도 사용해야 하다 보니, 미우나 고우나 컴퓨터를 붙들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생활환경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전자파의 에너지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기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그 영향은 급격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멀리할 수 없다면 노출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겠지요. 다음은 전자파 영향을 줄이는 몇 가지 아이디어입니다.

1. 전기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꼭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전자파도 지속적으로 방출됩니다. 퇴근 시 PC 플러그를 뽑아 두는 습관을 들이면 사무실 내 전자파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최소한 60cm 이상 떨어져서 작업합니다. TV화면도 1.5m이상 떨어져 시청합니다.
3.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안테나를 뽑지 않고 통화하며, 되도록 머리에 바싹 대지 않습니다. 참고로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휴대폰의 경우 전자파 차폐막이 설치돼있지 않아 보통 제품에 비해 전자파 강도가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1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하며, 작동 중일 때는 절대로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작동 중이 아닐지라도 플러그가 꽂혀 있을 때는 마이크로파 발생장치가 예열되면서 전자파가 생기므로 플러그를 꼭 뽑아 둡니다.
5. 전기면도기는 얼굴 부위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상책입니다. 헤어드라이어도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사용 시간을 줄입니다.
6. 지하철이나 전철을 탈 때에는 고압선로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동차가 오기 전에 선로에 바싹 붙어서 기다리지 말고, 전동차가 완전히 멎어 문이 열린 다음 천천히 타도록 합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기기의 홍수 속에서 건강을 지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편리한 기기라도 없느니만 못하겠지요. 간단한 수칙이지만 습관화하여 모두가 좀 더 건강한 연구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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