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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의 발전을 바라며
제목 해양스포츠의 발전을 바라며
등록일 2008.09.16 조회 4750
천병준 이미지
천병준공정경쟁정책연구실
연구원

2008년도 4개월만 남긴 무렵 진한 더위가 아직 물러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지난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던 베이징 올림픽과 추석까지 모두 지난 지금, 예년보다 여름더위는 야속하리만큼 절기까지 외면하고 있다.

전 세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베이징 올림픽은 9월 17일 까지 장애인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페럴림픽을 제외하고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를 차지했다.

최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가까운 격차를 벌이고 있는 영국, 호주를 보면 우리나라와 같이 항상 효자종목은 존재하는 경향이 있다.

영 국
영국은 14개의 메달이 걸린 싸이클에서 10개(금5/은3/동2)를 차지하며 전체 흭득한 메달에서 절반 가까이 싸이클에서 가져갔다. 사이클대회 모습영국이 싸이클 강국으로 두드러질 수 있었던 비결은 최고의 설비와 과학적인 훈련 그리고 대규모투자였다는 분석이다.

호 주
사실 호주는 대부분 메달 흭득을 수영, 카누/카약, 조정, 요트에서 34개의 메달의 차지했다. 전체 46개중에서 단 12개를 제외한 34개라면 그만큼 얼마나 호주가 수상, 해양스포츠가 강국임을 알 수 있다.

올해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얻은 큰 특징 중에 하나는 효자종목외에도 수영, 야구, 베드민턴종목이 크게 부각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31개의 메달을 석권하면서도 비인기종목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 각각에 대해서는 조명이 상대적으로 외면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요트대회 모습참고로 우리나라선수단은 267명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베이징올림픽의 결과를 토대로 더 치열한 경쟁을 이룰 것이다.

얼마전 국제보트쇼 축제와 관련된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지형 조건상 요트발전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환경으로 인해 대중레저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지 못한다.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서해안 기름유출문제로 인한 해안지역 회피현상을 볼 때, 장기적으로 스포츠강국을 꿈꾸고자한다면, 바다로 시선을 돌려 호주와 같은 해양스포츠 강국의 아성을 도전해야하지 않을까한다.

아직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 페럴림픽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해준 선수들을 위해 아직 박수를 멈추어선 안된다.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가 아직 끝나지 않아,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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