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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는 3자 물류라고 하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물류서비스는 우체국의 향후 신규 사업 모델로도 논의되어 오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간의 물류사업에 대한 논의는 다소 낙관적이고 구호적 측면에서 접근되어져 온 면이 적지 않았다. 본 기고는 현재 그리고 향후 전개될 물류시장의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물류서비스가 과연 우체국이 지향할 수 사업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탐색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할 때 물류서비스 시장은 현재 우체국의 역량으로 바로 접근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서 지나친 낙관도 비관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 준비와 전략적 접근을 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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