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2013년 3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개발촉진을 위한 ICT 지식공유 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우정통신부(Ministry of Post and Telecommunications, MPT)의 샤우캇 알리(SM Shawkat Ali) Additional Secretary, 베트남 정보통신전략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Strategy, NIICS) 뜨란 민 뚜안(Tran Minh Tuan) 부원장를 포함하여 방글라데시 우정통신부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관련부서 국·과장 등 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최종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선진 정보통신 기술 및 정책 경험을 활용하여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에 브로드밴드 역량 강화에 있어 적합한 발전모델을 개발하고 양국의 정보통신 발전 및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 효과 창출 목적으로 시행된 ‘개발촉진을 위한 ICT 지식공유 사업'의 최종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방문한 해외 인사들을 환영하고 한국의 ICT 정책에 관해 설명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동욱 원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고상원 국제협력실장이 Digital Economy in Korea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Digital Economy의 정의 및 동향 ▲ 한국의 ICT 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 ▲ 네트워크 증축을 위한 설비 위주의 경쟁 ▲ e-Government, 고도화된 네트워크 구축 ▲ 인적자원, R&D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가 주된 내용이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방글라데시 우정통신부(Ministry of Post and Telecommunications, MPT)의 샤우캇 알리(SM Shawkat Ali) Additional Secretary, 베트남 정보통신전략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Strategy, NIICS) 뜨란 민 뚜안(Tran Minh Tuan) 부원장 등 참가자 6명은 한국의 ICT 정책 방향과 자국의 ICT 현황을 연계하여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제협력실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두 개 국가의 인사가 참여하여 각 국가의 ICT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최종보고를 앞둔 시점에서 본 사업에 대한 고찰과 이후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세미나를 계기로 방글라데시, 베트남과 한국의 ICT 정책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이번 사업 이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문의: 국제협력연구실 류지현 인턴연구원(570-4467), 조재민 연구원(570-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