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CT산업의 양적인 규모와 이에 대한 연구개발비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연구개발비 투자 역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 다만 ICT기기업과 반대로 서비스업은 1인당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동시에 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투자비) 역시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내 ICT산업내 격차를 확인
● ICT서비스업은 낮은 부가가치 수준과 적은 연구인력 규모를 나타내고 있음
- 서비스업의 부가가치가 낮을 경우 연구개발비 투자 저하와 적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다시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가 낮아질 가능성 존재
- 산업별 부가가치와 R&D투자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causality) 추론이나 R&D 투자의 동태적 효과 추정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분석과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
● 최근 ICT서비스업과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업의 부가가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산업에 대한 R&D 투자 및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지원책 마련도 중요
- 높은 부가가치를 나타내나 현재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ICT기기업의 반도체 분야 등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인력 육성 및 투자 확대가 요구됨
- 관련 산업들의 연구인력 증가에 따른 고용효과(employment effect)와 자금 지원에 대한 투자효과(investment effect)가 ICT산업 전체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계획안 마련과 집행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