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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동통신 시장 동향: 이동전화 및 태블릿 PC를 중심으로

  • 저자서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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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지정보통신방송정책
  • 권호제28권11호 통권625호
  • 페이지16-26
  • 발행일2016-06-16
  • 분류정보북한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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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북한은 2016년 5월 6일에서 9일까지 36년 만에 제 7차 당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당대회 사업총화보고를 통해 ‘경제·핵 병진노선’을 고수하고 핵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대변인 논평을(2016. 5. 8) 통해 비핵화 차원의 북한의 노선 및 정책방향이 변화가 없음에 따라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당대회를 북한의 정보통신 측면에서 살펴보면 북한은 기존 김정일 체제의 ‘과학기술 강국’에서 ‘지식경제 강국’으로의 계승 및 발전방향을 밝히고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통한 지식경제 달성’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2016~2020) 전략으로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현대화 및 첨단화를 위해 미래과학자거리 조성, 교육비중 강화, 관련 예산 증액(’12~’15년 연평균 6.55%) 등을 통해 성과증진을 독려하였으며 자체 통신기술력을 확보하고 수입에 의존했던 자재, 설비 등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실제로 2016년 정보통신 부문을 강화하라는 구체적 지시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양자암호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수자식중심교환기, IP전화교환기 등 첨단통신설비를 전국에 적용하는 등 자체 통신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강진규, 2016. 3. 14)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첨단기술과 정보화를 통한 내부적인 기술력과 생산성 확대를 추진하였다. 이동통신 시장의 경우 이집트, 중국 등 해외자본의 의존도가 높고 북한의 외화벌이를 지원하는 주요 산업으로 그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북한은 과거 해외사업자 및 해외합작법인으로부터 투자된 인프라 및 외화, 기술 등 유입자본을 기반으로 북한의 국영기업을 신규 통신사업자로 선정하고 자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제작·판매하는 등 ICT분야에서 북한 실정에 맞는 자체 기술개발과 독립된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북한의 이동통신 산업에서 이동전화와 태블릿 컴퓨터 중심으로 사업자 진출 및 서비스 동향을 살펴보고 원격교육, 태블릿 컴퓨터를 통한 방송컨텐츠 소비 등 최근 스마트기기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북한 이동통신 시장의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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