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IoT생태계가 확산됨에 따라 무수히 많은 다양한 IoT사물에서 빅데이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oT사물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원천에 그치지 않고 IoT사물에 내장된 연산 프로세스를 통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엣지 컴퓨팅은 프로세서와 데이터를 중앙컴퓨팅 플랫폼(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엔드포인트 근처에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가 수집되는 끝단(엣지)에서 데이터를 즉시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분석결과를 가져오는 것보다 즉시성과 안정성이 담보되는 컴퓨팅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은 특정한 분야의 특정한 기능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게 하는 데에 적합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범용적이고 다양한 데이터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처리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법과는 운용방법이나 사용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도 구분된다. 향후 IoT생태계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두 기술을 적시 적소에 균형있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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