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문명과 역사는 몇 번의 계기를 통해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불의 발견이 그 첫 번째였다.
불의 발견은 어둠과 추위, 맹수로부터 생명을 지켜 줬고, 활동 가능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공동체 형성의 계기도 됐다. 또 고기와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영양흡수율이 높아지고 두뇌가 발달했다.
문자의 발명은 지식을 기록하고 축적함으로써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지식을 전파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문자를 통해 법과 제도를 구체화, 명문화할 수 있음에 따라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강력한 국가가 형성되는 밑거름이 됐다.
1차 산업혁명의 발단이 된 증기기관의 발명은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다. 인류의 생산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풍요를 제공했다. 수력이나 축력에 의존하던 이전과 달리 도심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운영함에 따라 자본주의 경제체제도 태동할 수 있었다.
더불어 증기기관을 이용한 운송수단으로 이동 가능한 물리적 거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