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WiBro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 기술인 WiMAX의 표준화 및 상용화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WiBro가 광대역 무선인터넷 세계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 보고서가 KISDI에서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 통신방송연구실 윤두영 주임연구원은 지난 1일 정보통신정책 제 18권 2호 초점: ‘WiMAX 서비스 현황 및 전망’을 통해 WiMAX 서비스 및 기술 개념을 정리하고, 해외 사업자 동향, 주요 이슈의 분석과 함께 서비스 포지셔닝을 시사점으로 도출했다.
보고서는 먼저 고정형 WiMAX와 이동형 WiMAX 개념을 살펴본 뒤 이동형 WiMAX의 경우 최근(2005년 12월) 표준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진 상황에 있고, 고정형 WiMAX가 2004년 7월에 표준 인증이 이루어졌음에도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서 인증받은 장비가 많지 않은 상황에 비추어볼 때, 2007년 이후에야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WiMAX와 경쟁관계에 있고 서비스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WiBro가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하며, WiBro 표준이 모바일 WiMAX 표준에 요소별로 반영돼 일정 정도 호환성을 갖춘 상황을 고려할 때, 상당한 경쟁우위를 점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윤두영 주임연구원은 “WiBro는 조기 상용화를 통해 초고속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며, 모바일 WiMAX 표준과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 해당보고서 바로가기
문의 : 통신방송연구실 윤두영 주임연구원(02-570-4396, dy0411@kisdi.r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