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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기본연구(08-09) ‘융합환경에서의 방송·통신콘텐츠 이용행태에 대한 실증분석’
“콘텐츠-네트워크-단말기 선순환 촉진위해
상호 연관성 고려한 종합적 진흥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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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디지털방송 특성 맞는 양방향·참여형 콘텐츠 지원책 검토
방송과 통신의 융합, web2.0의 도래로 콘텐츠를 다양한 네트워크와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콘텐츠는 가치창출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콘텐츠의 이용을 위해서는 네트워크와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콘텐츠, 네트워크, 단말기의 선택 및 이용은 상호 깊은 연관을 갖는다.
콘텐츠, 네트워크, 단말기의 동반성장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콘텐츠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시점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미래융합전략연구실 박유리 책임연구원, 이은민 주임연구원, 정부연 주임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이종수 교수는 최근 발간된 KISDI 기본연구(08-09) ‘융합환경에서의 방송·통신콘텐츠 이용행태에 대한 실증분석’ 보고서를 통해 콘텐츠, 네트워크, 단말기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선택행위와 차세대 방송통신융합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실증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콘텐츠-네트워크-단말기에 대한 실증분석을 ▲온라인디지털콘텐츠-유무선인터넷-디지털콘텐츠 이용기기, ▲모바일콘텐츠-이동전화단말기, ▲방송 및 융합콘텐츠-디지털방송서비스-디지털TV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결과 콘텐츠, 네트워크, 단말기의 선택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디지털콘텐츠, 모바일콘텐츠, 방송·통신콘텐츠는 상호간 보완적으로 소비되는 경향을 보인 것에 반해 네트워크 간, 단말기 간 상관관계는 대부분 음의 값을 보여 동시에 복수의 네트워크나 단말기를 선택해 소비하는 경향이 콘텐츠에 비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콘텐츠와 디지털방송서비스 간 상관관계 분석결과 디지털방송서비스와 방송콘텐츠의 상관관계는 대부분 유의하지 않은 것에 반해 방송서비스에서 제공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와의 상관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네트워크와 단말기 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모바일콘텐츠와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지원되는 단말기 간, 디지털방송서비스와 디지털TV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IPTV의 본격적 도입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향후 이용자 관점에서의 방송통신융합서비스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보고서는 방송통신융합서비스의 세부 속성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소비자는 방송통신융합서비스의 이용요금을 여전히 가장 중요한 속성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매체가 기존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기존 서비스와 비교하여 가격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소비자의 수요를 창출하기 힘듦을 의미한다.
방송서비스 이용방식에 있어서는 사업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방식보다 이용자가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방향, 개인화된 콘텐츠 등 융합형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잠재적인 선호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콘텐츠 자체의 진흥정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츠가 제공되는 네트워크의 경쟁관계, 단말기의 특성 등을 고려한 콘텐츠-네트워크-단말기의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콘텐츠 진흥정책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IPTV와 디지털방송서비스의 각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 및 투자, 양방향·참여형 콘텐츠와 같은 융합형 콘텐츠 지원 등과 같은 세부 정책대안들을 검토했다.
문의 : 미래융합전략연구실 박유리 책임연구원(02-57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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