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6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스마트폰 교체 주기 1년 2개월’ 관련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주요 보도내용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014년 조사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은 평균 1년 2개월마다 새 스마트폰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 해명 내용
◦ ‘국내 소비자들은 평균 1년2개월마다 새 스마트폰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는 KISDI의 분석결과를 잘못 해석한 기사임
◇ 금번 KISDI 설문 분석은 1단계로 현재 단말기 보유기간을 조사하고, 2단계로 해당 단말기 교체 희망 시기를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단말기 교체 주기를 추정하고자 한 조사였으나,
- 일부 보도에서는 첫 번째 설문항목인 보유기간을 교체주기로 해석하여 조사결과와 상반된 해석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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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DI가 7월 30일자 온라인 발간한 KISDI STAT Report(15-09) “휴대폰 평균 사용기간 및 교체시기 분석”에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의 평균 보유기간과 향후 교체희망 시기를 분석한 것임
◦ 분석에 사용한 한국미디어패널 조사에서는 휴대폰의 보유기간과 교체 의향을 분석하여 교체 주기를 추정함
- 1단계인 ‘휴대폰 평균사용기간’ 질문은 조사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의 보유기간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며, 이는 교체 주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본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 휴대폰 보유 기간은 평균 1년 7개월(모든 휴대폰 보유자)로, 스마트폰 보유자는 평균 1년 2개월로 나타났으나 이는 교체주기가 아니라 현재 보유중인 스마트폰의 평균 사용(보유)기간임
- 2단계인 ‘현재 보유 중인 휴대폰 예상 교체 시기’ 분석 결과 3개월 이내가 2.6%, 6개월 이내가 4.3%, 1년 이내가 12.0%, 1년 이후가 81.0%로 대다수가 1년 이후 교체 의사를 밝힘
- ‘휴대폰 평균 사용기간’과 ‘교체시기’ 질문 결과를 종합하면 스마트폰 보유자의 예상 교체 기간은 기사 내용처럼 1년 2개월이 아니라 응답자 대다수(81.0%)가 1년 이후로 응답하였으므로 최소 2년 2개월 이후 교체할 것으로 추정됨(전체 휴대폰 보유자의 예상 교체 시기는 최소 2년 7개월 이후로 추정됨)
◦ KISDI 보고서와 관련된 여러 제하의 기사들은 분석 결과가 정확하게 반영 되지 않고 보유 기간을 교체 기간으로 잘못 해석하였으므로 정정 보도를 요청합니다.
※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KISDI가 매년 실시하는 동일 표본 추적 조사로 2014년에는 4,313가구 및 가구 내 만6세 이상 구성원 10,172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미디어 다이어리 등을 조사함
붙임1. 휴대폰 평균사용기간 및 교체시기 분석(KISDI STAT Report Vol 15-09, 2015. 7. 30)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ISDI ICT통계분석센터 김윤화 부연구위원(☎ 043-531-4077), ICT통계분석센터장 정용찬 연구위원(☎ 043-531-41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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