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글로벌 컨퍼런스 2015
- 인터넷의 미래: 더 나은 연결을 위해’ 11월 4일 개최
“초연결 시대, 우리가 살아갈 도시, 공동체,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연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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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 시대, 기업과 조직의 가치사슬 재디자인 불가피
- 뇌과학의 발전이 추동하는 인공지능의 미래 전망
- 인터넷이 잠들어 있던 중국 시민사회와 기업문화 깨웠지만 개방성과 자유는 여전히 미흡
- 커넥티드 시티, 협력이 성공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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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강연 주제
▲초연결사회: 도전과 기회,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기로에 선 중국 인터넷, ▲커넥티드 시티: 자동화와 협력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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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5년 11월 4일(수), 12:30∼16:00
○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B2)
○ 주최·주관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은 4일(수) 오후 12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B2)에서 ‘KISDI 글로벌 컨퍼런스 2015’를 개최한다.
KISDI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인터넷의 미래: 더 나은 연결을 위해(Future of the Internet : Toward a better connected world)’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초연결사회를 견인할 인터넷의 미래와 그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를 맞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니콜라 빌라(Nicola Villa) 시스코 전무이사가 기조연설에 나서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구오빈 양(Guobin Yang) 펜실베니아대학 교수, 마뉘엘 자클라드(Manuel Zacklad) 프랑스 CNAM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사회로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김동오 코너스톤즈 대표, 김성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남영 한양대 교수, 홍석경 서울대 교수 등이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KISDI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향후 한국의 ICT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ICT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물인터넷으로 특징지어지는 초연결사회를 맞아 프랑스와 네덜란드,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그 기술적, 사회적 영향을 동시에 진단하고 더 나은 연결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특히 기업과 스마트시티, 인공지능과 시민사회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낙관주의나 사회적 비관주의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연사들과 토론자들이 대거 나섰다.
만물인터넷을 보다 가치 있는 기회로 삼으려면
기조연설자인 니콜라 빌라(Nicola Villa) 시스코 네덜란드 전무이사는 전 세계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으로 통합되면서 만들어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보여준다.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데이터, 프로세스, 그리고 사물과 사람들을 어떻게 조직화하고 연결하는 것이 좋은가를 짚어줄 예정이다. 그가 보기에 이 연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지능(intelligence)’이고 그것을 이끌 기술은 인지 소프트웨어(cognitive software)다. 빌라 이사는 이어 구글, 우버,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이터 혁명을 소개할 것이다. 또한 조직의 디지털화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뇌과학 및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하여 비약적 발전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이 뇌과학 분야에서 장기적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향후 뇌를 흉내 낸 인공지능 연구 분야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인공지능 연구가 빅 데이터 기술과 만나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재승 교수는 뇌와 인공지능이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르며, 인공지능이 뇌로부터 의식에 대한 통찰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 아울러 IBM의 왓슨,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킹도그(king dog) 사례를 통해 최근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된 인공지능 분야가 앞으로 어떠한 발전을 이룰 것인지 전망한다.
중국, 거대한 이용자 인구와 시민참여로 이룬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가 기로에 서다
중국의 인터넷에 관해 이미 여러 권의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는 구오빈 양(Guobin Yang) 펜실베니아대학 교수는 ‘기로에 선 중국 인터넷’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웨이보, 바이두, 시나닷컴과 같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온라인 참여를 촉발시켜 중국의 시민사회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법률개혁, 국제관계 및 대외정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는 정부의 지원도 컸지만 민간분야의 창의력과 시민들의 소통에 대한 열정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그러나 중국의 디지털 네트워크의 미래는 글로벌 인터넷의 미래만큼이나 불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사이버테러와 사이버 보안 같은 글로벌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직면한 도전은 인터넷 검열과 활성화 촉진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 양 교수는 강조한다.
커넥티드 시티, 새로운 형식의 사회성과 생산방식에 대한 고민 필요해 보여
프랑스 마뉘엘 자클라드(Manuel Zacklad) CNAM 교수는 ‘커넥티드 시티: 자동화와 협력 사이’를 주제로 강연한다. 사물인터넷의 확산이 에너지, 헬스, 안전관리 등 가정과 도시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강도 높은 자동화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리라는 믿음은 틀렸다고 그는 주장한다. 기술만능주의의 접근방식은 종종 참담한 실패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의 노동으로부터 가치 창조를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형식의 사회성과 생산방식을 기술과 결합할 대안적 방법이 있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자클라드 교수는 협력적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그러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문의: 정보사회분석실 한은영 부연구위원(043-531-4236)
붙임 1. 프로그램 1부.
붙임 2. 발표자 프로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