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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4-08-31
- 행사일2004-08-30
- 행사장소KISDI 지하 1층 대회의실
- 첨부파일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jpg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jpg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은 30일 KISDI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KISDI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상화 책임교수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 교수는 먼저 오늘날 우리사회에는 ‘성희롱 그 자체가 문제다’는 시각과 ‘성희롱을 문제제기하는 사람 자체가 문제다’라는 근본적인 시각차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똑같은 행위에 대해 ‘행위자’와 ‘대상자’가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모순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한 성희롱 사건의 행위자는 연령과 직업 등이 다양한 반면 대상자는 거의 ‘20대인 여성’에게 집중되는 통계수치를 소개하면서, 성희롱에는 ‘권력의 역학’이 작용하고 있고 그 간극이 클수록 ‘묵인’이 장기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우리사회의 성문화에서는 아직 ‘여성의 성적 권리’가 보편적 상식으로 공유되지 못했다”며 “여성이 느낄 수 있는 불쾌감을 ‘여자가 싫은 게 싫은거냐’라는 가벼운 물음으로 치부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역설했다. 강의를 마치며 이 교수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태도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명확한 의사의 표현과 지적 사항에 대해 충심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통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자”라며 신뢰에 기초한 직장문화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연구원들은 강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의 유형과 대처방안을 배운 작년 강의에 이어, 올해는 성희롱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작성자 : 대외협력팀 김덕희 (02-570-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