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은 10월 4일(현지시간 기준) 멕시코 과달라하라 엑스포 플라자 멕시코홀에서 열린 제18차 ITU 전권회의(10.4~10.22) 개막식에 참석, 차기(2014년) 전권회의의 한국유치와 한국 이사국 선임 등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방 원장은 이날 오후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정책 연설에도 정부대표단과 자리를 같이하고 세계 각국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방 원장은 이어 10월 5일, 페르난도 보르혼 피게로아(멕시코) 전권회의 의장, 하마둔 뚜레(말리) ITU 사무총장 및 ITU 192개 회원국 수석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까미노레알 호텔 리셉션장 오찬에서 “대한민국은 ITU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전권회의 유치를 희망한다”며 “1989년부터 5회 연속 ITU 이사국으로 선임된 한국이 앞으로도 계속 이사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페르난도 보르혼 피게로아 전권회의 의장과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전권회의 유치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통위는 2009년부터 ITU 사무총국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쳤으며, 필요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2014년 ITU 전권회의 유치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권회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은 “우수한 정보통신 인프라와 인적 자원, 다양한 국제행사 경험이 있는 한국이 전권회의를 유치하려고 한다는 사실에 대해 각국 대표단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문의: 연구조정실 이건주 연구관리팀장(02-570-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