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국제협력연구실 남상열 박사는 5월 11-12일 중국 청도에서 2014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연계행사로 개최된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APEC Study Center Consortium, ASCC)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인터넷경제를 통한 APEC 지역의 혁신적 발전 촉진(Promoting Innovative Development in the APEC Region through the Internet Economy)”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하였다.
주제발표를 통하여 APEC 회원경제들은 2002-2012년의 최근 10년 동안 ICT 기반구조(infrastructure)의 보급면에서 상당한 진전과 격차 해소가 이루어진 반면에 ICT의 활용면에서는 전반적인 진전에도 불구하고 격차가 심화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2000-2005년 기간중 역내 인터넷 접속의 세 배 증대라는 브루나이 목표(the Brunei Goal) 달성 및 2015년까지 역내 브로드밴드의 보편적 접근 목표 달성을 위한 APEC 정보통신작업반(TELWG) 등을 기반으로 한 협력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하였다. ICT 활용을 위한 인적역량에 있어서는 APEC 회원경제간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꾸준한 발전이 있었으며, 현재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문자해득률, 교육연한 외에 ICT 활용능력을 특정하여 측정할 수 있는 더욱 적절한 지표의 개발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또한, ITU의 ICT 발전지수(ICT Development Index, IDI)로 측정한 인터넷경제의 1% 진전은 분석모형에 따라 약 0.1~0.5%의 1인당소득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ICT 활용면의 진전과 APEC 회원경제간 격차해소를 위해 융합서비스,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사회문화 등의 측면에 중점을 두고 정부뿐 아니라 민간부문의 이해당사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 2014 ASCC 컨퍼런스 상세 논의내용은
http://www.apec.org/Press/News-Releases/2014/0515_workforce.aspx 참조
문의: 국제협력연구실 조한경 연구원(02-570-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