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전체 개인(평균)의 개인적, 관계적, 집단적 측면의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2013년 이후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대별로 살펴보았을 경우 40대 이하의 연령대는 평균적인 만족도를 항상 상회하는 반면 50대 이상의 연령대는 평균 만족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코로나19 이후 타 연령대에서 주관적 삶의 만족도가 증가한 반면, 50대 이상의 연령대의 만족도가 하락하여 이에 주목 할 필요가 있음
- 코로나19 이후 ‘즐거운’, ‘행복한’, ‘편안한’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한 빈도 역시 50~60대(‘즐거운’ 감정 빈도 감소는 70대 에서도 나타남)에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21년 본인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동의정도 또는 정신건강 관련 문항을 살펴보았을 때에도, 50대 이상의 연령대가 평균적인 측정수치보다 떨어짐(부록 참조)
- 중장년층(50대 이상)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에 따른 주관적 삶의 만족도를 살펴보았을 때, 남성, 직업이 있는, 2세대 가구(부부+자녀), 고용주일수록 만족도가 높았으며, 양끝단의 소득 구간을 제외하면 소득이 증가할수록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
- 미디어 이용행태에 따른 중장년층의 주관적 삶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SNS, OTT, 인스턴트 메신저, 이메일 계정,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삶의 만족도와 미디어 이용행태의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