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STAT Report

국내 방송사업자 콘텐츠 수출 현황 분석 - 방송프로그램(완성품)을 중심으로

  • 저자노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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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지KISDI STAT Report
  • 권호22-06
  • 페이지1-11
  • 발행일2022-03-30
  • 분류정보방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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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국내 방송사업자의 콘텐츠 수출 규모는 2017년~2020년 연평균 19.8%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4억 9,154만 달러 규모로 성장
- 전체 수출 대비 지상파와 PP의 점유율이 2019년 역전된 이후 2020년에는 그 격차가 더욱 확대
- 방송사업자의 콘텐츠 수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형태는 방송프로그램(완성품)이나, 포맷과 기타 형태(클립영상, 홍보영상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완성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
- 2020년 국내 방송프로그램(완성품) 수출(3억 5,511만 달러) 중 드라마와 오락 장르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두 장르 간의 격차가 크게 나타남에 따라 사실상 드라마 장르가 국내 완성품 수출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국내 드라마 장르의 완성품 수출은 2017년~2020년 10% 이상의 증가를 나타내며 2020년 2억 7,465만 달러를 기록 하였으나, 지상파의 드라마 수출은 동기간에 유사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드라마 수출의 확대는 PP 드라마 수출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 최근 글로벌 OTT사업자의 국내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해당 사업자들의 국내 콘텐츠 제작 투자비 규모가 급격히 확대 되었으나, 국내 방송사업자의 경우 가장 큰 재원인 광고매출의 감소세가 지속되어 제작비 규모가 큰 드라마 제작 여건이 어려운 상황
※ 글로벌 OTT사업자인 Netflix(넷플릭스)는 2021년 2월 개최한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2016년~2020년 한국 콘텐츠에 7,700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5,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힘
※ 2021년 11월 국내에 진출한 애플TV플러스는 제작비 1,000억 원을 투자한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파친코(8부작 드라마)’를 2022년 3월 공개하였는데, 드라마 1개당 1천억 원의 제작비 규모는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수준(2020년 기준 드라마 연간 제작비: 지상파 3,316억, PP 4,482억)
- 또한 OTT서비스를 통한 드라마 시청 행태가 증가하고 있어(2018년 32.6% → 2021년 42.1%), 국내 드라마 관련 제작 시장과 이용자 확보의 측면에서 국내 방송사업자와 OTT사업자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
-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방송사업자들은 제작역량을 갖춘 부서를 별도 분사하여 스튜디오 형식의 제작사 법인을 설립하거나 글로벌 OTT사업자와의 제작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CJ ENM-스튜디오드래곤 설립(2016.05), JTBC-JTBC스튜디오 법인에 드라마 제작부문을 통합하여 프로덕션 체제 구축(2020.12), SBS-스튜디오S 설립(2020.04)
- 2020년 기준 국내 방송프로그램(완성품)의 수출 비중은 아시아 대륙(53.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이 가장 높은 비중(22.6%)을 차지
- PP의 경우 전체 완성품 수출에서 미주 대륙으로의 수출이 37.5%를 차지하고 있어 추후 아시아의 점유율(42.7%)과 역전될 가능성 존재
- 2020년 국내 방송프로그램(완성품) 콘텐츠 중 68.7%가 OTT사업자를 포함한 인터넷 기반 사업자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남
- 지상파의 경우 인터넷 기반 사업자와 해외 유통배급사를 통한 수출이 각각 56.9%, 31.1%를 차지하였으며, PP는 인터넷 기반 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75.4%로 OTT사업자를 통한 유통에서는 PP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다국가로의 수출 증가, 다양한 거래처로의 유통 판로 확대에 따라 국내 방송사업자의 수출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나, 글로벌 OTT사업자의 적극적인 국내 콘텐츠 제작 및 투자가 추후 방송사업자의 수출 실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
- 2022년부터 국내 OTT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아시아권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방송사업자를 거치지 않은 국내 콘텐츠의 해외 유통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러한 추세 또한 국내 방송사업자 수출 실적에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이 존재함
※ 2020년 10월 CJ ENM에서 별도 분사한 (주)티빙은 다양한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2022년 OTT서비스 ‘TVing’를 일본과 대만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로 진출할 계획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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