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본 고는 네이버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제조, 유통 등 8개 산업의 “디지털화”를 분석-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라 “디지털”이 국가 발전의 핵심역량이자 경쟁력으로 부상, “디지털” 키워드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주요 산업의 디지털 융합 정도를 확인할 필요
- 이를 위해 약 70만 개의 네이버 뉴스 기사를 대상으로 제조, 유통, IT, 금융, 의료,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총 8개 산업의 “디지털화‘를 분석
● 분석 결과 코로나 발발 이전의 “디지털” 키워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로서 사용되었으나, 코로나 발발 이후 언택트 추세에 따라 “디지털”이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의 패러다임이 됐음을 확인
- 분석 기간(2018.01.01.~2021.04.18.) 동안 8개 산업 모두에서 디지털 확산세가 증가
-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2020.03.22.)을 전후해 코로나 위기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디지털이 강조되면서 됨에 따라 모든 산업의 디지털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