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정보통신정책 발간: 가치사슬에 따른 디지털 영화산업의 분석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5-11-23
    • 첨부파일 20051123.hwp 20051123


  • 최근 영화산업은 제작비와 마케팅비의 지나친 증가로 영화 제작사의 수익률이 감소하면서 전체 영화산업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수익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HD 방송서비스가 시작되는 등 방송 분야를 중심으로 한 영상의 디지털화 추세는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 신성장산업연구실 권은경 연구원은 최근 ‘정보통신정책 17권 21호 초점-가치사슬에 따른 디지털 영화산업의 분석' 보고서에서 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영화산업이 디지털 시네마로 변해가는 과정과 디지털 기술이 영화산업의 제작, 배급, 상영에 미친 영향 및 이에 따른 기대효과를 살펴보고, 최근 디지털 시네마와 관련된 이슈들을 살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가 결합된 디지털 시네마는 기존 영화산업의 가치사슬 각 부문에 영향을 미쳐 디지털 제작, 디지털 배급, 디지털 상영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가치사슬을 재정의하게 한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디지털 시네마는 디지털 제작 부문에서는 제작비용과 시간을 절감시켜주고, 디지털 배급의 경우 필름제작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디지털 상영은 극장 측에 영화상영의 유연성과 동일한 화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디지털 시네마를 통해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영화감상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보고서는 디지털 시네마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해결되어야 할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제작은 기존 필름 방식에 비해 영화 제작에 대한 노하우나 기술이 부족하므로 디지털 제작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시네마 전문 교육기관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배급은 디지털 파일로 전송되므로 불법 복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암호화를 비롯한 보안 문제와 저작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디지털 상영의 경우, 현재 디지털 시네마의 가장 큰 이슈인 디지털 영사기 교체비용과 기술 표준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전 스크린을 디지털화 하는 경우 약 3천억원의 초기투자비용이 소요되는데 제작사와 극장 중에 누가 이 비용을 부담할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극장체인이 투자, 제작, 배급사를 겸하고 있어 영사기 교체 비용에 대해 제작사와 극장 간의 비용 부담 논쟁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은경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그 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디지털 시네마 기술 표준화를 꼽았다. 올해 문화관광부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네마 비전위원회'가 결성된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들에 비해 대응이 늦은 편이므로 기술 표준화 마련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향후 우리나라가 디지털 시네마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를 중심으로 업체와 공동으로 영사기 교체비용을 분담하는 등 디지털 영사기 교체비용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표준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영상 압축, 보안기술 등 기술 표준화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문의 : 신성장산업연구실 권은경 연구원(02-570-4113, kwonek@kisdi.re.kr )

     

    ☞ 해당보고서 바로가기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서수경
  • 연락처043-531-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