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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의 확대와 정보화의 진전으로 IT에 대한 국가 전략적 관심이 증가하는 등 IT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IT는 이제 구조조정(restructuring)과 고부가가치화의 핵심화두가 되었으며, 향후 관련 시장이나 지식·정보(경험)에 대한 수요가 글로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T산업의 확대, 정보화의 진전 등으로 우리 내부에 고부가가치의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고 있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하였을 때 SI관련 컨설팅산업과 IT인력 고용여력 등에서 더 빨리 포화(saturation)상태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따라서 IT를 이용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는 그동안의 정보화의 경험에서 지식을 도출하고, 이를 새로운 발전을 위한 발판이자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기술이 다른 나라의 서비스 플랫폼이 된다면, 장비나 단말제품의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지난 십 수 년간의 정보화 지식과 경험을 자원화 하여 새로운 국가발전을 위한 전략자산이자 핵심역량(core competency)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 디지털미래연구실 강홍렬 선임연구위원은 KISDI 이슈리포트 06-05 ‘정보화 경험·지식의 전략자원화-IT지식서비스의 고도화-'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지식서비스' 부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루고 우리의 정보화 과정에서 획득한 경험, 지식, 컨텐츠 등을 전략적 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IT지식서비스' 부문의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도출했다.
[그림1] ‘IT지식서비스' 부문의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

보고서는 고부가가치의 전략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지식·정보자원을 ▲정보화의 공급 측면과 ▲정보화의 수요 측면으로 구분하고 IT산업, 그리고 IT활용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표와 같은 ‘IT 지식 서비스' 개념을 제시했다.
[표] IT 지식 서비스
[표] IT 지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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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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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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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지식서비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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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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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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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시장 및 제품 정보 제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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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지식 및 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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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의 제품화 컨설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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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지식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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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전략 컨설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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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활용 (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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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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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략 컨설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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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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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컨설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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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의 민간활용 (관련사업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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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식·정보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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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통 Platform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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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식정보통합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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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고서는 우리가 전략적 자원으로 전화하여야 할 정보화 경험과 지식 중 ① 고부가가치 ‘IT지식서비스'(IT컨설팅), ② 고도 정보 제공서비스, ③정보 유통서비스의 세 가지 사업기회(business opportunities)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식·정보자원의 보편성을 제고하여야 하고, 현지화를 위한 충분한 현지 정보와 지식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림2] ‘IT지식서비스'의 사업기회(business opportunities)

보고서는 이에따라 ① IT컨설팅(고부가가치의 ‘IT지식서비스'), ② 정보서비스(정보의 유통·제공 서비스) 부문의 국가전략의 방향으로 ① IT컨설팅 부문의 육성, ② 국가 정보자원 관리의 체계화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① IT 컨설팅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IT컨설팅의 제한적인 자원, 특히 인적자원과 reference(또는 글로벌 brand power)의 부족 등을 고려하여 우리가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하여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가전략을 수립·실천함에 있어 2,3년 정도의 정책시야를 가지고 조급한 정책 수행을 시도하거나 지나친 rhetoric 수준의 전략에 머무는 경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화 경험과 지식의 잠재적 가치를 허무하게 소진해 버릴게 될 것이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② 정보화의 추진을 통하여 우리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수준의 정보자원과 사이버공간 내의 지식들을 원활하게 유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국가정보자원 관리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다양한 정보의 대량공급은 데이터베이스와 네트워크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 및 개별 IT시스템의 구축·활용, 즉 IT기반의 구축을 통하여 서로 정보를 나누어 가짐으로써 상호보완적으로 경제성을 창출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자신이 가진 경제적인 정보를 개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정보공유는 결국 네트워크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가 정보자원을 관리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의 공동활용이나 개별 IT시스템의 일정한 부분을 대외적으로 개방하는 것과 같은 “정보공유환경”을 네트워크상에 구성하는 것과 관련된다. 이는 정보자원의 축적, 가공, 유통, 활용을 위한 “국가정보통합환경(NIIE)”의 구축에 이어지며 NIIE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적가치를 제고하고 그 이용과 공유를 촉진할 수 있다.
보고서는 결론에서 위와 같은 노력들을 통하여 지난 십수년간 우리가 축적한 정보화의 경험과 지식을 IT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IT지식서비스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비전을 확보하고 정책 roadmap을 구성하고 장애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분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시나리오 작성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시나리오 작성에는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들이 충분히 취합될 수 있어야 하며, 필요한 수준의 사회적 합의를 수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IT지식서비스부문은 민간부문의 지식과 경험을 산업화 하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공공부문의 적극적이고 개입적인 태도로 인하여 민간의 활력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공공의 역할분담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 디지털미래연구실 강홍렬 선임연구위원(02-570-4290, hongyol@kis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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