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국내 IPTV시장 상용화 늦었지만 ‘조기 활성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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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8-09-29
    • 첨부파일 2008092901.hwp 2008092901
  • 「KISDI 이슈리포트」(08-16) 발간
    ‘IPTV시장의 국내·외 현황 및 시사점’

    국내 IPTV시장 상용화 늦었지만 ‘조기 활성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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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주요국가 초기단계...결합상품 중심 유료방송시장서 경쟁

    KISDI “시장 활성화 위해 관련정책 다각적 검토 필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공정경쟁정책연구실 함창용 선임연구위원 등은「KISDI 이슈리포트」(08-16) ‘IPTV시장의 국내·외 현황 및 시사점’에서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 IPTV시장의 경쟁상황 및 규제제도를 분석하고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이후로 세계 최고수준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시장기반을 보유하여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방송서비스인 IPTV 서비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왔지만, 방송·통신사업자들의 이해관계와 관계부처간의 대립, 규제기구의 구조개편 논의와 맞물리면서 제도적 정비의 미비로 인해 상용화가 지연되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과 시행령이 마련되고, 관련 고시가 제정되는 등 IPTV 상용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이 마련되었다. 또한 2008년 9월에 KT, SK브로드밴드(구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이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 사업허가를 취득하여 늦어도 10월까지는 VoD가 아닌 실질적인 IPTV 서비스의 상용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IPTV 시장은 VoD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8년 8월 기준으로 KT의 메가TV가입자가 76만 6천명, SK브로드밴드의 하나TV 가입자가 76만명, LG데이콤의 myLGTV 가입자가 4만명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분석 결과,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IPTV 시장은 전반적으로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는 실시간 방송 보다는 VoD 위주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유료방송이 활성화되지 않은 국가에서 IPTV 보급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초기 IPTV 시장은 단독상품보다는 결합상품을 중심으로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IPTV 사업자들이 별도의 시장이 아닌 유료방송시장에서 케이블, 위성 등과 경쟁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할 경쟁상황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주요 국가는 기술혁신 및 신규서비스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IPTV의 규제 틀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각국의 규제기관은 IPTV 시장을 포함한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로 해당 통신시장의 상황 및 경쟁양상, 사업자들의 추진전략 등을 감안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규제제도는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비록 IPTV 상용화가 지연되었지만, 조기에 시장 활성화를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마련한 제도적 여건을 통해 실질적인 IPTV서비스의 상용화 및 경쟁 활성화를 조속히 실현시켜야 할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융합서비스로 평가되는 IPTV가 성장률이 정체되고 있는 통신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IPTV서비스 상용화와 관련된 정책들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다각적인 검토가 수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문의 : 공정경쟁정책연구실 함창용 선임연구위원(02-57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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