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그린 ICT: 도전과 기회' 국제 컨퍼런스 12일 개최
그린 ICT 활용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환경문제 해결 원동력”...산업측면·정책방향 논의
‘녹색경제성장' 최신트렌드 공유...한국형 대응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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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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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1) 그린 ICT 산업계 관점과 대응전략 1)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의 그린: 산업계에 대한 함의 2) 녹색성장시대에 기회로서의 ICT 3) 보다 스마트한 지구를 위하여: 그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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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2) 그린 ICT 정부정책방향 1) 한국의 그린 ICT 국가전략 2) 미국의 그린 컴퓨팅과 그린 ICT 전략의 혜택 3) 일본의 그린 ICT 4) 중국 산업발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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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은 방송통신위원회(KCC)의 후원으로 오늘(12일, 금) 서울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reen ICT: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인 패러다임이 그린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과 ‘녹색뉴딜계획(green new deal plan)'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보통신산업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 컨퍼런스는 정보통신산업을 환경문제의 유발요인이라기 보다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으로 판단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그린 ICT의 산업적인 측면과 정부의 올바른 정책방향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었고, 각 세션마다 발표 후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그린 ICT 산업계의 관점과 대응전략 모색을 주제로 IT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린 ICT 정부정책방향을 주제로 학계와 정부 측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세션(1)에서는 염명배 교수(충남대 경제학과, 정보통신정책학회장)의 사회로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의 그린: 산업계에 대한 함의( 브렛 아주마 : Brett Azuma, OVUM 부사장) ▲녹색성장시대에 기회로서의 ICT(전홍범, KT상무) ▲보다 스마트한 지구를 위하여: 그린의 미래(이강윤, 한국 IBM연구소 연구소장) 발표가 있었다.
브렛 아주마 OVUM 부사장은 정보통신산업계가 그린으로 가야하는 이유와 함께 그린 정책이 가져다주는 주요 장점들을 설명했다. 또한 해외 주요 기업들의 그린 ICT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ICT 관련 정책의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아주마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산업계의 총소유비용(TCO) 모델이 더욱 발전돼야 하며, 에너지 소비 절감에 있어서 공급자(vendor)와 운영자(operator)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KT의 전홍범 상무는 그린 IT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전 상무는 IT부문에서의 친환경화가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그린 IT의 긍정적 도입효과와 잠재력, 단계적 진화 과정을 설명했다. 발표의 후반부에서는 정부의 그린 IT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뉴딜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KT 역시 그린 IT를 추진 중이며, ICT 융합서비스 및 인프라를 구축해 녹색성장의 동력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이강윤 한국 IBM연구소 연구소장은 IBM이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 플래닛' 아젠다를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IBM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똑똑하고 푸른 지구' 만들기 운동이라는 것 . IBM은 재료공학, 물리학, 모델링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빅 그린 이노베이션 팀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환경관리 기회에 집중해 환경개선을 위한 스마트 교통시스템, 전력품질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및 지능형 유틸리티 네트워크, 세계의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 화석연료를 대체할 대체에너지의 개발, 탄소규제시대에 대비한 탄소배출량 관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션(1) 패널토론에서는 현창희 본부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략본부), 강성진 교수(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홍정기 상무(한국 HP EDS Group)가 참여했다.
세션(2)에서는 홍성걸 교수(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의 사회로 ▲한국의 그린 ICT 국가전략(홍진배,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과장) ▲미국의 그린 컴퓨팅과 그린 ICT 전략의 혜택( 다니엘 카스트로 : Daniel Castro, 미국정보기술혁신재단 선임연구원) ▲일본의 그린 ICT( 겐지로 스즈키 : Kenjiro Suzuki, 일본경제산업성 과장) ▲중국 산업발전의 진화( 샹 티엘리 : Shang Tieli, 중국통신연구원 수석위원) 발표가 있었다.
홍진배 과장은 초기의 그린 IT가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저전력·고효율 IT기술 또는 제품을 의미하였으나, 최근에는 그린 IT 제품과 IT 서비스를 활용한 그린화 및 녹색성장을 도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현재 선진국의 그린 IT 추진 상황을 알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IT 분야의 핵심역량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린 IT가 새로운 Green Ocean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사회·경제시스템의 녹색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 환경보호 안전망의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발표에서는 우리의 녹색성장 추진현황, 그린 IT 동향 분석 및 효과적인 그린 IT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조망했다.
다니엘 카스트로 선임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이 탄소배출감소에 기여한 데 비해 그 평가는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지적하면서, ICT는 경제 사회의 모든 요소들 간의 전자상거래, 재택 근무형 제조방식, 청정 대체에너지 기술과 같은 변화에 이바지하여 미국의 경제를 보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탄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도왔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에너지 효율적 컴퓨터 사용의 새로운 혁신과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의 IT 전반적 네트워크 영향 그리고 미국 IT에서의 ‘Green' 사용증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겐지로 스즈키 과장은 그린 IT를 최첨단 IT를 이용해 더 나은 에너지절약을 실현하고자 하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이는 최근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메이저 트렌드가 되고 있는 현상임을 강조했다. 이 발표는 올해 홋카이도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지구 온난화 대처방안을 바탕으로 일본 정부가 ‘그린 IT'를 장려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와 연계해 벌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샹 티엘리 위원은 중국은 확장적 성장체계, 생태적 취약성, 자원에너지 고갈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당면할 것이라는 문제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그린 ICT'의 활용에서 찾고자 하였다. 중국 정부는 일찍이 전통산업에의 ICT 진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업의 ICT를 통한 생산경영의 최적화 유도를 장려하는 총체적인 정책과 계획의 틀을 마련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산업 성장은 기존의 양적 기반체계에서 질적 기반체계로 진화를 이루어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방출감소'라는 목표에도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가까운 미래에 ‘저탄소'와 ‘녹색성장'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세션(2) 패널토론에는 송정희 단장(서울시 정보화기획단), 김광수 팀장(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녹색기술팀), 고상원 실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래융합전략연구실)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그린 ICT라는 아직은 생소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특히 그린 ICT에 대한 기업, 연구자, 정부정책담당자의 다양한 입장을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자리는 ICT를 통한 녹색경제성장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린 ICT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녹색성장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는 평이다.
문의 : 미래융합전략연구실 고상원 실장(02-570-4130)
<붙임 1> 세부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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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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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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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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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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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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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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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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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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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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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주제: 그린 ICT 산업계 관점과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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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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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명배 정보통신정책학회장,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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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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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 아닌 필수로서의 그린: 산업계에 대한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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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 Azuma, OVUM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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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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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시대에 기회로서의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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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범, KT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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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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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스마트한 지구를 위하여: 그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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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윤, 한국 IBM연구소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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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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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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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략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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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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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한국 HP EDS Group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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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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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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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주제: 그린 ICT 정부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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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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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걸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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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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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린 ICT 국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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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배,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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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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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그린 컴퓨팅과 그린 ICT 전략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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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Castro,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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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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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그린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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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jiro Suzuki, 일본 경제산업성(METI)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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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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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발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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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 Tieli, 중국통신연구원(CATR) 수석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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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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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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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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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녹색기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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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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