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방송통신정책」(제21권22호)발간
초점 : 지속가능경영과 그린 ICT
ICT 산업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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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위한 ‘Best Practice’ 전산업 확산 동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미래융합연구실 김윤화 주임연구원은 최근 발간한「방송통신정책」(제21권22호통권475호) ‘초점: 지속가능경영과 그린 ICT’에서 환경문제에 직면한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ICT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분석해봄으로써 ICT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그린 ICT 정책실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에너지자원의 고갈 및 지구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지난 수십년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정부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차원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1997년 채택된 교토협약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역할, 그리고 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책임을 강조했고, 많은 기업들은 경영전략과 기업운영에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게 되었다.
ICT산업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실행하는 데에는 자체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증가하는 전자폐기물의 관리, 공급망 관련 환경 및 사회적 이슈들의 해결 등 여러 난제가 놓여있다. 그러나 에너지효율성 향상 및 가상화로 물리적 활동대체 등을 통해 타산업 및 엔드유저의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ICT 산업에 존재한다. 이에 ICT 산업은 환경적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기업에 닥쳐올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더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시장 개척 및 차세대 경영기반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ICT 산업은 잠재적으로 그린시장 환경조성에 이용될 것이고 산업자체가 그린산업이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ICT 산업은 그린산업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산업 내에서의 탄소배출 억제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 ICT 산업이 외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서 산업내부의 비효율성이 감춰져서는 안 된다. ICT 산업 가치사슬의 많은 영역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거나 현수준을 유지하려는 상당한 노력들이 요구된다. 또한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ICT 산업은 비물질화 된 저탄소 사회를 건설하는데 유용하다. 미래의 지식사회에서 ICT의 역할은 산업사회에서 석유의 역할에 비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후자와는 달리 ICT의 능력은 가상적으로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공해 없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다.
문의 : 미래융합연구실 김윤화 주임연구원(570-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