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방송통신정책」(제22권4호) 발간
초점 : ‘스마트폰의 함의(含意)와 시사점’
모바일 인터넷시대 도래...기존 시장질서 급변 예고
전화기 성격보다 ‘휴대용 PC’ 가까워....‘스마트폰’ 근본인식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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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오픈마켓 결합제품’ 접근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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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컨텐츠 확보’ 중요한 경쟁요인
스마트폰이 도입된 이후 시장에서 관찰되는 예기치 못한 뜨거운 반응은 기존 글로벌 이동통신 제조업계와 서비스업계에 놀라움과 심각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지금까지 견고히 구축해왔던 기존 시장질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확산속도를 고려해 볼 때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더욱 깊고 넓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글로벌 정보통신시장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동향분석실 공영일 책임연구원은「방송통신정책」(제22권4호 통권480호) ‘초점: 스마트폰의 함의(含意)와 시사점’에서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도래라는 큰 흐름의 변화 속에서 스마트폰을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보고서는 스마트폰이 기술적 측면과 사용자관점에서 전화기 성격보다는 ‘휴대용 PC’에 가깝기 때문에 기존 PC 제조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HP, 델, 도시바, 레노보 등 글로벌 PC제조업체는 스마트폰을 출시하였으며, 후발사업자의 진입이 예고되어 있다. 기존 이동통신단말기시장 경쟁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큰 흐름의 변화시기에는 종종 새로운 기업이 크게 성장하고 기존 강자는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새로운 기업의 경우 기존의 틀과 사고를 버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의 흐름을 해석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반면, 기존 강자는 기존의 틀과 사고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둘러싼 상황도 이와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 애플과 구글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여 수평적 협업모델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기존 글로벌 업체들은 기존의 틀 내에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양상이다.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필적할 만한 경쟁 모델이 나오고 있지 못한 것도 일부는 이에 기인한다고 하겠다.
보고서는 스마트폰을 디지털오픈마켓과 결합된 하나의 제품으로 인식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며 개별 제품의 하드웨어 성능 및 디자인도 여전히 중요한 경쟁력의 원천이지만 이들 요인만으로는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획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보고서는 태블릿 PC도 본질적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모바일 인터넷 단말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의 확보가 중요한 경쟁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 동향분석실 공영일 책임연구원(570-4141)
별첨. <「방송통신정책」(제22권4호) ‘초점: 스마트폰의 함의(含意)와 시사점’> 전문(pdf)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