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KISDI ‘뉴스생산·유통·소비영역 변화와 특징’ 분석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0-03-24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 뉴스생산-유통-소비영역 변화와 특징 분석(3 24).hwp (KISDI 보도자료) 뉴스생산-유통-소비영역 변화와 특징 분석(3 24)
  • KISDI 기본연구(09-11)
    ‘미디어 융합환경에서의 여론형성 재구조화에 관한 연구(Ⅰ)’

    KISDI ‘뉴스생산·유통·소비영역 변화와 특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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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 뉴스생산 조직변화 시도 불구 결실 맺지 못해
    성공모델 부재·보수적 문화·인력양성 어려움 등 주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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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콘텐츠 유통구조 변화 ‘언론사 재원 변화 요구해’
    포털 영향력·이용자 낮은 전환비용·유료화 어려움 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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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포털 뉴스 이용자 50% ‘뉴스 출처 기억 못해’
    뉴스이용 주 채널은 ‘지상파TV·인터넷’...상호보완 관계

    지난 해(2009년)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싸고 전개된 미디어 분야 규제완화에 따른 사회적 논쟁은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나뉘어 극단적인 대립을 보였다.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미디어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는 여론의 다양성을 훼손시킬 수 있기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었다.

    미디어법 개정 당시 심화된 갈등의 앙금이 잠재되어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방송·전파정책연구실 이종원, 강준석, 김남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 발간한 KISDI 기본연구(09-11) ‘미디어 융합환경에서의 여론형성 재구조화에 관한 연구(Ⅰ)’라는 보고서를 통해 여론시장에서의 뉴스생산, 유통, 소비영역의 변화와 특징을 분석했다.
     
    본 연구는 다년도 연구과제로 기획되었으며 1차년도 연구에서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특히 전통적인 관점에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뉴스콘텐츠 조직(신문, 방송)의 현실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고려한 뉴스생산 및 유통환경의 변화를 추적하는 것과 동시에 뉴스 이용자 영역에서의 ▲뉴스 인지, ▲접촉, ▲소비경로에 대한 분석 및 뉴스의 확산 경로, ▲매체간의 관계 등에 대한 분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물리적 기반으로써 뉴스 시장의 생산, 유통 및 소비영역의 변화와 특징을 규명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매체 간 융합으로 전통적인 뉴스생산조직은 새로운 형태의 뉴스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조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결실을 맺고 있지 못하다. 성공적인 롤 모델의 부재, 조직의 보수적인 문화, 인력양성의 어려움 등이 주요 요인이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할 경우 미래의 성장과 생존이 불투명해 질 수 있다. 문제는 지금 생산되고 있는 대부분의 뉴스들이 종이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실패는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것이다. 다수의 독립형 인터넷신문이 뉴스를 생산하고 있으나 규모의 영세성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뉴스를 생산하기는 쉽지 않다.
     
    둘째, 전통적인 뉴스조직의 뉴스 유통의 경우 인터넷 포털의 영향력, 포털 내에서의 뉴스콘텐츠 간 치열한 경쟁, 뉴스 이용자의 낮은 전환비용, 뉴스콘텐츠 유료화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종이신문의 경우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다. 뉴스콘텐츠 유통구조의 변화는 주요 재원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셋째, 뉴스 생산 및 유통구조의 변화는 다양한 의견이 유통되고 여론이 형성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뉴스 이용자들의 이용행태 분석결과 지상파TV 뉴스채널과 인터넷이 뉴스이용자의 주 이용채널이며, 지상파TV 뉴스채널과 인터넷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 뉴스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이용자 중 KBS 뉴스채널 이용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이용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이용자들의 성향은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뉴스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한겨레, 경향신문을 이용하는 경향이 높으며 이들의 성향은 진보적이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이용하는 비율이 KBS 뉴스채널 주 이용자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터넷 뉴스 이용자들의 경우 종이신문사의 닷컴이나 독립형 인터넷 신문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포털을 통해 뉴스를 이용한다는 절반 정도의 뉴스 이용자는 뉴스의 출처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포털이 뉴스를 취재, 생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포털을 통해 접하는 뉴스의 원천은 종이신문이나 방송의 뉴스일 가능성이 있다. 포털을 통한 뉴스 이용행태를 고려할 때 종이신문이나 방송뉴스의 위상과 역할이 과소평가될 여지가 있다. 이와 함께 경영측면에서 볼 때 종이신문사의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되는 근원이기도 하다.

    다섯째, 뉴스 확산 행위 시 지인(知人)과의 대화가 주된 행위로 나타나 뉴스가 확산되고 여론이 형성되는 데 있어 대인 커뮤니케이션, 특히 의견선도자의 역할이 중요함은 융합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방송·전파정책연구실 이종원 책임연구원(02-570-4070)

     


    별첨 1. 전문(pdf)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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