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STAT Report」(12-01)
아시아 주요 도시의 해외 방송 콘텐츠 이용행태
‘중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 해외 방송콘텐츠 이용행태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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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델리·자카르타, 미국방송 콘텐츠 선호
북경, 미국보다 한국방송 콘텐츠 시청경험 많아
뉴델리, 88.6% 해외시청 경험 없어…해외 콘텐츠 인지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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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도시 모두 ‘자국 방송채널’ 통해 주로 시청
한국 콘텐츠 중 ‘드라마’ 시청 경험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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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콘텐츠 국제경쟁력 확보전략 필요
FTA·GATS 체결 확대따라 해외진출 기회 늘어날 듯
시청경로·선호 장르 차이 기반 국가별 제작·유통전략 필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아시아 주요국(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수용자의 해외콘텐츠 이용행태를 해외 콘텐츠 이용 경험·주시청 방법·장르별 이용 경험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시사점을 다룬「KISDI STAT Report」(12-01) ‘아시아 주요 도시의 해외 방송 콘텐츠 이용행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방송미디어연구실 정용찬 연구위원은「KISDI STAT Report」(12-01) ‘아시아 주요 도시의 해외 방송 콘텐츠 이용행태’에서 2010년 5월과 2011년 6월 중국과 일본, 인도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만 15세(중국과 일본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해외 방송콘텐츠 이용의 주요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도시별로 해외 방송 콘텐츠 이용은 콘텐츠 제작 국가·접촉 및 이용 방법·선호 장르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도쿄, 뉴델리, 자카르타에서는 해외콘텐츠 가운데 미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반면, 북경에서는 한국 콘텐츠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콘텐츠는 드라마 장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해외 방송 콘텐츠 이용경험을 살펴보면 도쿄, 뉴델리, 자카르타 거주자는 미국 콘텐츠 시청 경험자가 가장 많았고 북경 거주자는 한국 콘텐츠 시청 경험이 51.5%로 미국 콘텐츠 시청 경험 43.7%보다 높았다. 뉴델리는 ‘시청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88.6%로 해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최근 1주일 동안 시청한 해외 방송 콘텐츠 종합>
(중복응답, 단위: %)

한국 방송콘텐츠 주 시청 방법은 조사 대상 도시 모두에서 자국 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북경과 뉴델리에서는 실시간, 다시보기, UCC 동영상 등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 해 한국 콘텐츠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두 번째로 많은 반면, 도쿄와 자카르타는 DVD·비디오를 대여하거나 구매 해 시청 했 다는 비율이 높았다.
<한국 방송콘텐츠 주 시청 방법>
(중복응답, 단위: %)

국가별로 해외방송 콘텐츠 장르별 이용 경험을 살펴보면, 영화 또는 드라마를 시청한 경험이 가장 많았다. 한국 콘텐츠의 경우 드라마 시청 경험이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며 북경과 도쿄의 경우 쇼·오락 장르 이용자의 비율도 각각 43.1%, 23.3%에 달했다.
정용찬 연구위원은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국가별 해외콘텐츠 이용 행태를 활용한 콘텐츠 국제경쟁력 확보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과 서비스무역일반협정(GATS) 체결의 확대에 따라 거대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 확대와 동시에 우리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외 콘텐츠 주시청 경로와 선호 장르의 차이에 기초한 국가별 콘텐츠 제작과 유통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ISDI는 해외 주요국의 방송환경 기본 정보와 수용자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제 방송시장과 수용자 통계조사' 연구를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 방송시장과 수용자 통계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해외 방송콘텐츠 이용의 주요 결과를 비교 분석해 오고 있다.
별첨 : <「KISDI STAT Report」(12-01) ‘아시아 주요 도시의 해외 방송 콘텐츠 이용행태'> 전문(pdf) 1부.
문의 : 방송미디어연구실 정용찬 연구위원(02-570-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