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가구내 TV보유현황 및 가구원의 TV시청시간 비교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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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DI STAT Report」(13-07)
    가구내 TV보유현황 및 가구원의 TV시청시간 비교 

    모바일로 보고서 보기전체가구 중 ‘한 대 이상 TV보유’ 96.7%
    가구당 평균보유대수 1.3대…평균 5.9년 사용
    1인 가구 TV보유 90.5%…1인 가구 중심 ‘제로TV가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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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자녀 가구 하루 TV시청시간
    엄마(3시간29분)-아빠(2시간20분)-초등 남학생(2시간3분)-초등 여학생(2시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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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TV시청 1시간 증가 때 초등생 자녀 시청시간 25분 증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KISDI STAT Report」(13-07) ‘가구내 TV보유현황 및 가구원의 TV시청시간 비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김민철 ICT통계센터장은 보고서에서 2012년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에 참여한 4,432가구의 응답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가구별 TV보유현황을 파악하고,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만을 둔 512가구 내 가구원들의 미디어 다이어리 응답 데이터를 활용해 가구원들의 TV이용시간을 부모, 초등학생 자녀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했다.

    □ 가구 내 TV보유 현황
    전체가구에서 TV를 한 대 이상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96.7%였으며 가구 당 평균TV보유대수는 1.3대였고 평균 5.9년 동안 TV를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가구의 96.7%가 TV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1인 가구의 경우 TV보유율은 크게 낮은 90.5%로 나타난 점이 특징적이다.

     가구 내 TV가 없다면 전통적인 방송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제로TV가구’일 가능성이 높다. TV를 가지고 있더라도 전통적인 방송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제로TV가구’는 미국의 경우 2012년 기준으로 약 5백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제로TV가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제로TV가구 : TV수상기가 있더라도 전통적인 방송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구를 말함. 미국의 경우 2012년 현재 5백만 가구가 제로TV가구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7년의 2백만 가구에서 크게 증가. 제로TV가구의 특징은 젊고, 독신이며, 아이가 없다는 특성을 지니며 이들 중 75%의 가구는 여전히 TV를 보유(닐슨 리포트, 2012년). TV가 없다면 지상파안테나를 PC에 연결하여 모니터로 시청하는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제로TV가구로 보는 것이 적절

    디지털TV를 한 대 이상 보유한 가구의 비율로 정의된 디지털TV보급률은 57.9%인데 반해서 가구 중, 디지털케이블방송·IPTV·위성방송 등 디지털 기반의 유료방송서비스에 가입한 비율은 46%로 아직 TV수상기의 디지털화 정도에 방송서비스의 디지털화 정도가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TV를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5.7%, 3D TV를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8.8%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단, 2012년 기준으로 최신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TV의 평균화면크기는 32.1인치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면 크기는 25∼30인치였으며 다음으로는 40∼45인치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가구내 TV시청시간 비교 :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중고생 자녀가 있는 경우 입시 등의 이유로 가구 내 TV이용시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만 있는 가구로 제한해 가구 내 가구원들의 TV시청시간을 비교했다.(512가구 대상, 미디어 다이어리 응답자 기준)

    세대 및 성별로 일평균 TV시청시간을 살펴보면, 엄마 3시간 29분, 아빠 2시간 20분, 초등학교 남학생 2시간 3분, 초등학교 여학생 2시간 순의 결과를 보였다.

    가구 내 부모의 평균시청시간과 자녀의 평균시청시간의 상관계수는 약 0.50으로 보통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녀의 평균시청시간을 부모의 평균시청시간으로 설명하는 간단한 회귀분석 결과, 부모의 시청시간이 한 시간 증가할 때 자녀의 시청시간은 약 25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TV시청이 TV를 선점해 초등학생 자녀의 TV시청시간을 줄이기보다는 부모의 TV시청에 초등학생 자녀가 동참하면서 TV시청이 증가하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엄마가 전업주부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자녀의 TV시청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보았다.(표 참조)

    전업주부는 하루에 3시간 58분 동안 TV를 시청해 TV시청이 가장 많은 그룹이다. 엄마가 전업주부인 경우 초등학생의 평균이용시간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약 8분 정도 낮았다. 이를 성별 차이로 살펴보면 남학생들의 평균이용시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는데 반해 여학생들의 TV시청시간은 직장에 다니는 엄마를 둔 여학생들보다 무려 18분 정도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전업주부의 경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자녀의 TV시청에 대한 통제가 용이하고, 이러한 통제가 특히 여학생에게 더 유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남편의 시청시간은 전업주부 가정에서 11분 정도 많게 나타났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부부가 집안에 같이 있는 시간이 맞벌이 부부의 경우보다 많아 이에 따른 TV의 공동시청 시간이 증가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업주부 여부에 따른 가구원 일평균 TV시청시간

    간단한 회귀분석을 통해 부모의 시청시간을 통제하고 전업주부의 유무가 초등학생 자녀의 TV시청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해보면, 전업주부가 있으면 초등학생 자녀의 TV시청은 약 24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철 ICT통계센터장은 초등학생 자녀의 TV시청시간을 줄이기 위해 부모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부모의 시청시간을 줄이는 것이 그 중요한 첫걸음일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 방송미디어연구실 김민철 ICT통계센터장(02-570-4361)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서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