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과 대통령자문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위원장 김용익)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한 ‘국가발전을 위한 미래연구 추진전략’ 심포지엄이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보통신부와 KISDI가 그동안 진행해 온 ‘21세기 IT 메가트렌드’ 연구 결과와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연구를 주도할 공공기관인 ‘미래설계센터(가칭)’의 KISDI 내 설립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주헌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와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국사회의 변화상, 21세기의 메가트렌드를 포착해내고 이를 국가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것이 선진한국 건설의 지혜일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2년 동안 KISDI가 주도해 온 미래연구의 결과와 앞으로의 국가 전략 발굴에 좋은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환영사에 나선 김용익 위원장은 “사회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일수록 미래연구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에서도 예산배분 등의 지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특히 “KISDI와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가 힘을 합쳐 미래연구센터를 KISDI에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늘 심포지엄이 앞으로의 미래연구와 정책개발에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참석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심포지엄은 KISDI가 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IT 기반 미래국가 발전 전략(약칭 21세기 IT 메가트렌드)’ 연구의 2004년도 연구성과를 종합·발표하는 제1세션과 국가적 차원의 미래연구가 필요한 이유와 배경에 대해 토론하는 제2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21세기 한국정치 거버넌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IT혁명과 미래한국의 국가경쟁력(이지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IT와 새로운 사회질서의 형성(김문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한국 문화변동과 미디어(최양수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21세기 IT 메가트렌드’ 연구의 성과를 종합하는 기획총괄위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KISDI 디지털미래연구실 강홍렬 선임연구위원이 ‘국가적 차원의 미래연구 : 필요성과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미래사회연구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션2에서는 김성국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국가발전을 위한 미래연구의 전략과 과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로는 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문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변재관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팀장, 이지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장석인 산업연구원 실장, 최양수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나다 순)가 참석했다. 작성자: 대외협력팀 김덕희(570-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