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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DI 글로벌 컨퍼런스 2015 ‘인터넷의 미래: 더 나은 연결을 위해' 개최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5-11-05
    • 행사일2015.11.04
    • 행사장소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 첨부파일 pic_2015110401.jpg pic_2015110401 [Keynote Speech] Nicola VILLA.pdf [Keynote Speech] Nicola VILLA 338-1.jpg 338-1 pic_2015110402.jpg pic_2015110402 [Lecture 1] Jaeseung JEONG.pdf [Lecture 1] Jaeseung JEONG 338-2.jpg 338-2 pic_2015110403.jpg pic_2015110403 [Lecture 2] Guobin YANG.pdf [Lecture 2] Guobin YANG pic_2015110404.jpg pic_2015110404 [Lecture 3] Manuel ZACKLAD.pdf [Lecture 3] Manuel ZACKLAD pic_2015110405.jpg pic_2015110405 pic_2015110406.jpg pic_2015110406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은 4일(수) 오후 12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B2)에서 ‘KISDI 글로벌 컨퍼런스 2015’를 개최했다. 
     
    ‘인터넷의 미래: 더 나은 연결을 위해(Future of the Internet : Toward a better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사물인터넷으로 특징지어지는 초연결사회를 맞아 프랑스와 네덜란드,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그 기술적, 사회적 영향을 동시에 진단하고 더 나은 연결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특히 기업과 스마트시티, 인공지능과 시민사회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낙관주의나 사회적 비관주의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연사들과 토론자들이 대거 나섰다. 
     
    기조연설자인 니콜라 빌라(Nicola Villa) 시스코 네덜란드 전무이사는 전 세계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으로 통합되면서 만들어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보여줬다.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데이터, 프로세스, 그리고 사물과 사람들을 어떻게 조직화하고 연결하는 것이 좋은지를 설명하며 연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지능(intelligence)’이고 그것을 이끌 기술은 인지 소프트웨어(cognitive software)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 우버,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이터 혁명을 소개하고 조직의 디지털화가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제시했다.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이 뇌과학 분야에서 장기적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향후 뇌를 흉내 낸 인공지능 연구 분야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인공지능 연구가 빅 데이터 기술과 만나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뇌와 인공지능이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르며, 인공지능이 뇌로부터 의식에 대한 통찰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소개했다. 아울러 IBM의 왓슨,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킹도그(king dog) 사례를 통해 최근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된 인공지능 분야가 앞으로 어떠한 발전을 이룰 것인지 전망했다. 
     
    구오빈 양(Guobin Yang) 펜실베니아대학 교수는 ‘기로에 선 중국 인터넷’을 주제로 강연했다. 웨이보, 바이두, 시나닷컴과 같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온라인 참여를 촉발시켜 중국의 시민사회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법률개혁, 국제관계 및 대외정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는 정부의 지원도 컸지만 민간분야의 창의력과 시민들의 소통에 대한 열정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디지털 네트워크의 미래는 글로벌 인터넷의 미래만큼이나 불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며,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사이버테러와 사이버 보안 같은 글로벌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직면한 도전은 인터넷 검열과 활성화 촉진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마뉘엘 자클라드(Manuel Zacklad) CNAM 교수는 ‘커넥티드 시티: 자동화와 협력 사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물인터넷의 확산이 에너지, 헬스, 안전관리 등 가정과 도시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강도 높은 자동화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리라는 믿음은 틀렸다고 주장했다. 기술만능주의의 접근방식은 종종 참담한 실패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자클라드 교수는 인간의 노동으로부터 가치 창조를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형식의 사회성과 생산방식을 기술과 결합할 대안적 방법이 있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며, 협력적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그러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김동오 코너스톤즈 대표, 김성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남영 한양대 교수, 홍석경 서울대 교수 등이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문의 : 정보사회분석실 김욱준 부연구위원(043-53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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