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정보통신정책 9호 발간 - 유·무선 인터넷 이용자 성향 분석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4-05-18
    • 첨부파일 20040518_97.hwp 20040518_97

  • 신규서비스인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과연 ‘어느 정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함으로써, 최근 거론되는 휴대인터넷 등 신규 데이터 서비스의 수요 예측 및 소비자 요구사항 등을 시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 통신방송연구실 윤두영 연구원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한달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휴대인터넷 가입자로 예측되는 소비자들의 생각과 성향을 구체화했다.

    설문조사는 ▲ 기간: 2003년 9월16일~ 10월16일 ▲ 지역 : 서울, 6대 광역시 및 8개 권역별시 임의할당 ▲ 표본크기 전국 만15세~49세 성인남녀 2,400명 (15~19세 12.2% / 20대 29.1% /30대 32.0% 40대 26.7%)▲ 조사방법 : 개별 면접조사 ▲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2.0% 이다.

    ■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모집단 2400명중 초고속 인터넷 활용자는 2,179명으로 90.8%에 달했고, 이 중 거의 매일 이용한다는 사용자가 69%, 일주일에 1~2회 접속자까지 포함하면 93%로 생활 필수 요소임이 확인됐고, 한달을 30일로 계산 시 평균 23.1일을 인터넷에 접속하며 여성에 비해 남성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대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서비스 이용 목적으로는 ‘자료 검색 및 다운로드’가 1위(39%)를 차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컨텐츠를 검색 활용하는 인터넷 범용 컨텐츠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따라서 휴대인터넷 서비스와 관련해 초고속 인터넷과 동질적인 컨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 만족도 질문결과, 만족과 불만족 양쪽 모두 전송속도와 접속안전성을 언급해 서비스 평가에 있어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척도였으며, 서비스 개선사항에 있어서도 전체 2,179명중 전송속도 개선이 33%를 차지해 1위로 꼽혔으며 그 뒤를 저렴한 요금제, 안정적 서비스 공급 등이 뒤따랐다.

    ■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은 초고속 인터넷과 비교해 매우 높은 단말기 보급률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고속 이동 등 어떤 환경에서도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어 큰 장점을 가진 반면 제한된 컨텐츠,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으로 인해 본격적 데이터 접속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2400명 가운데 756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32%를 기록, 이중 10대,20대는 50% 내외를 기록한 반면 30대40대는 4명 가운데 1명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극심한 연령대별 편차를 보여줬다. 한편 서비스 이용장소 1위로 39%가 집을 꼽아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이동형 무선데이터 서비스로 잡리잡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은 한달 평균 5.3일 접속, 빈도로는 31%가 한달에1~2회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유용한 정보 검색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으로서 짧지않은 서비스제공 기간을 고려할 때 서비스활성화에 상당한 제약과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무선인터넷 미사용 이유에 대해 ‘별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대답이 55%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컨텐츠 유용성의 한계, 접속 및 전송속도의 불편성과 이동 데이터 수요 자체의 미형성, 패킷형 종량제 요금에 대한 소비자 부담 등이 서비스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나타났다.

    ■ 무선랜 서비스

    조사대상 2,400명 가운데 무선랜 이용자는 94명으로 전체의 3.9%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들 가운데 45%는 개인적 가입이 아닌 회사나 학교 등 무선랜 서비스 제공 환경에 있어 이를 이용하는 경우였다. 이들 대부분인 77%가 노트북으로 무선랜에 접속, 아직까지 PDA의 보급은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선랜 서비스 비가입이유로는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아 여전히 이동데이터 수요 창출의 과제를 제시했으며 제한적 이용지역과 요금부담이 뒤를 이어 서비스의 한계임을 지적했다.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근소한 차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더 많았으며, 개선 및 건의사항은 이용지역제한, 저렴한 요금, 속도개선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윤두영 연구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휴대인터넷 서비스 수요예측 및 이용자 성향분석과 관련 크게 세가지 시사점을 도출했다.

    첫째, 이용자들의 범용컨텐츠에 대한 선호와 진정한 무선 이동형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고려할 때 인터넷 범용 컨텐츠에 접속 가능하고, 이동성과 광역서비스를 통해 음영지역 최소화한다는 휴대인터넷 서비스 컨셉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성공적으로 부합, 상당한 유인을 가진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둘째, 무선데이터 수요에 대한 냉정한 검토를 통해 서서히 변하는 소비자 인식과 임박한 서비스 개시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이에 다양한 컨텐츠, 기술개발과 정책적 수단을 통해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무선 데이터 수요 창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서비스 요금과 관련 휴대인터넷은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며, 따라서 이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더불어 소비자 시각에서 비롯된 가격 책정 요소 도입과 자연스러운 수요 창출 전략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 대외협력팀 김숙연 (02-57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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