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KISDI 이슈리포트 04-24호 발간: 한국의 디지털경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4-08-31
    • 첨부파일 20040831_97.hwp 20040831_97
  • 디지털경제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디지털재화의 생산에서 활용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IT산업 현황, IT 노동시장 분석, 산업별 IT활용과 생산성, IT가 기업 조직 및 기업 성과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국내 디지털경제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 정보산업연구실은 KISDI 이슈리포트 ‘한국의 디지털경제’를 통해 디지털경제가 생산, 고용, 기업 및 산업구조, 생산성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점에 주목하고, 우리나라 디지털경제 전반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 국내 IT산업 현황

    국내 IT산업은 내수 부진을 수출이 보완하는 추세가 지난해 이후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IT산업의 성장률이 전체 경제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GDP성장에 기여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IT 수출은 반도체, 이동전화, 액정패널, D-TV 등 주요 수출품목의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3%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산업 수출의 29.4%를 차지했고, 상품수지는 72억불을 기록해 전산업 흑자 규모(66억불)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IT수출 지역편중도는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나, 반도체?LCD 등 주력 품목에 있어 일본 및 대만과의 상품구조와 유사성이 더욱 커지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차세대 품목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제기했다.

    ▶ IT노동시장 분석

    2001년 이후 전 세계적 IT경기 침체로 인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IT산업 종사자와 직업종사자의 증가가 둔화됐으며, 그 결과 노동시장 진입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IT인력의 직업별 구성은 생산, 조작 및 정비직과 중저급 컴퓨터 관련직의 비중이 꾸준히 줄고 있으며, 컴퓨터 전문직과 전자 및 통신기술직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1년 IT산업의 평균 임금은 183만원 수준으로 전체 산업평균 166만원보다 약 10% 정도 높았으며, IT서비스업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5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외환위기 이후 IT전문직의 임금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2001년 이후 임금상승률은 급격히 둔화돼, 2000년 23.7%였던 것이 2001년 5.9%, 2002년 0.6%로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IT인력에 대한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경기순환적 요소와 구조적 요인 - IT산업의 고용이 타 산업에 비해 불경기에 급격히 위축되는 성향 있으며, 고용 회복도 더딤- 등을 들었으며, 그 대책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제고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산업별 IT활용과 노동생산성

    1994년부터 2001년까지 IT-高이용산업은 전산업의 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 4.1%를 훨씬 웃도는 연평균 약 8%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전산업 노동생산성 증가의 약 85%를 기여(3.5%)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2001년 기간에도 IT -高이용산업은 연평균 약 5.6%의 노동생산성 증가를 보여 IT-高이용산업과 IT-低이용산업간 노동생산성은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 IT가 기업 조직과 기업 성과에 미친 영향

    국내기업의 경우 인적자원 및 투자, 종업원 평가제도의 활성화 정도는 기업 정보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업무프로세스의 핵심이랄 수 있는 조직 분권화 정도와 기업의 정보화는 부분적인 상관관계만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기업 내부조직 변화와 IT자본의 생산성 효과를 추정한 결과 조직 분권화, 노동수요의 유연성, 경쟁의 심화에 따른 IT자본의 노동생산성 증대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적자본, 종업원 교육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 인적관리제도 도입은 IT자본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기업의 생산성 증가에 큰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보고서에서는 국내 기업의 IT자본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정보화와 보완적으로 내부조직변화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정보산업연구실 홍동표 실장(570-4360)

     

    작성자 : 대외협력팀 김숙연 (02-57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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