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정보통신정책 발간 - 국내외 EMS 현황 및 시사점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5-04-12
    • 첨부파일 20050407_97.hwp 20050407_97
  • 인터넷의 발달과 고객 서비스 관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대형 전자제조업체(OEM)들은 R&D, 마케팅 등을 핵심역량으로 추구하고, 생산부문은 제조수탁전문서비스(EMS)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EMS시장은 2003년 868억불의 매출을 기록하며 동기간 ODM시장의 496억불에 비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2007년 1322억불로 연평균 약 8.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미·유럽 중심의 EMS 제조거점이 중국이나 동유럽으로 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 신성장산업연구실 이은민 연구원은 지난 1일 ‘정보통신정책 제 17권 6호 -초점 : 국내외 EMS 현황 및 시사점’을 통해, 세계적인 OEM(Original Electronic Manufacturer) 업체인 IBM, 모토롤라, 노키아 등의 제조부문을 담당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 EMS의 개념 및 현황을 알아보고, 북미·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등 여러 지역 EMS들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통해 국내업계에 주는 시사점을 살폈다.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란 OEM(Original Electronics Manufacturer)으로부터 설계(디자인)를 받아 자신의 글로벌 생산설비를 이용해 OEM들 브랜드의 전자제품 제조 및 납품에 관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제조전문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EMS업체들은 규모의 우위, 다양한 고객에 기인한 안정적 성장, 표준화에 기인한 비용우위성, 글로벌 제조 아웃소싱에 의해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고서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대형 OEM업체들이 경영효율성을 위해 EMS를 이용하는 반면, 아시아·동유럽 국가들은 EMS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EMS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 등 국내의 기업 환경은 제조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EMS기업의 유치의지 및 인센티브가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 또한 대기업과 부품업체들의 수직적인 계약관행, 선진국에 비해 낮은 부품개발수준, 중국 등에 비해 열악한 투자환경 때문에 EMS를 유치하거나 국내에서 EMS가 성장할 유인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덧붙여 반도체, LCD, 이동전화단말기 등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제조부문이 기업의 경쟁력과 동시에 수익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EMS업체에게 제조를 위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

    보고서는 결론에서 국내기업들의 현실적 EMS 전략은 국내 부품업체들이 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EMS업체들에게 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서는 자체기술력, 납기준수능력, 거래와 관련한 좋은 신용상태 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수직계약관행이 지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은민 연구원은 “정부가 우리나라를 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약 9천억 원의 예산을 관련 사업에 투자하기로 한 만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문의 : 신성장산업연구실 이은민 연구원(02-570-4314, micha76@kisdi.re.kr)

     


    작성자 : 대외협력팀 김덕희 연구원(02-570-4424)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서수경
  • 연락처043-531-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