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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은 6월 23일 목요일 KISDI 2층 중회의실에서 ‘디지털시대 우정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중·일 3개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0년 한·중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지난 5년간 지속돼온 ‘양국간 우정교류 협력 세미나’에 일본도 참여해 ‘디지털 시대 우정사업 미래를 위한 3개국 심포지엄’으로 확대·개최하는 것이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및 디지털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우정사업을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우편사업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한 이빌링(e-Billing), 이메일(e-Mail) 서비스 등이 보편화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한 통상우편물량 감소 추세가 예견되고 있다. 더불어 택배 및 EMS 시장도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의 활성화와 국제 교역량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이나, 업체간 경쟁의 심화로 큰 폭의 성장이 보장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돼 대응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한 우체국 금융사업의 경우에도 금융시장의 글로벌화 및 자유화로 금융시장 내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금융기법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금융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며, 민간 금융기관과의 경쟁심화에 따른 조달금리의 상승, 민간금융의 안정성 증대로 인한 수신고 감소, 방카슈랑스 확대 등이 우체국금융의 안정적 성장에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KISDI가 주최하고 한·중·일 3국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해 3국이 우정사업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의 국가우정국과학연구규획원(SRPA), 일본의 우정총합연구소 (PSRI), 그리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등 한·중·일의 우정사업 관련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KISDI 이주헌 원장의 환영사와 우정사업본부 황중연 본부장, SRPA 팽민안 부원장, PSRI의 심보 사토시 소장의 기조연설이 있고, 이어 본 세션에서는 국별로 2개씩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KISDI는 ‘디지털시대의 우편서비스’ 와 ‘고객지향 우체국금융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SRPA는 ‘중국 다량우편고객 관리’ 와 ‘배달 개선 연구’를 , PSRI는 ‘생체인식 중심의 IC 현금카드 개발’ 및 ‘인터넷 뱅킹에 있어 일반고객의 행태’ 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2005년 KISDI 창립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연중학술행사의 일환으로서 지난 20년간 KISDI가 수행해온 우정정책 및 우정사업전략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혁신전략연구실 우정경영연구센터 이용수 책임연구원(570-4161)
작성자: 대외협력팀 김숙연 연구원(57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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