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이슈리포트 발간: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요인과 사용실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5-10-11
    • 첨부파일 20051011.hwp 20051011
  • 우리 사회에서 연령은 여전히 디지털미디어의 채택 및 활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유력한 변수이지만 연령, 학력, 직업 등을 통제했을 때 나타나는 디지털미디어의 네트워크 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 디지털미래연구실 이호영 책임연구원, 박현주 연구원은 10일 발간한 KISDI 이슈리포트 05-04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요인과 사용실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사용의 양과 질에 있어서 사회경제적 지위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동기, 경험, 참여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디지털 디바이드가 연령보다는 디지털 기기와의 친화력 및 개별적 사용욕구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향후 정부의 정책은 ▲전 국민의 최소한의 정보화라는 시각에 머무르지 말고 이미 시작된 사용자 내부의 분화 및 정보화 속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하며 ▲공급자, 인프라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성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하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의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연구진이 개인홈페이지 소유여부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위해 연령, 교육수준, 직업 변수 및 지인의 홈피 방문 횟수, 디지털카메라 소유 여부 변수 등을 포함시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수보다는 디지털미디어와의 친화성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구사회학적 변수만 고려했을 때 15-24세 연령대는 45-55세 연령대에 비해 홈페이지를 가질 확률이 13.1배였으나 ‘아는 사람의 홈피 방문횟수’와 ‘디지털카메라 소유 여부’라는 새로운 변수들을 통제하고 나자 3.4배로 줄어들었다.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디지털카메라가 있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개인홈페이지를 가질 확률이 2.2배(p<0.001)에 달했고 아는 사람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횟수에 따라 홈페이지 소유 확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따져본 결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1-5회 이하의 사람이 12.3배, 6-30회를 하는 사람이 47.9배 ‘31회 이상’인 사람이 무려 68.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두 p<0.001). 이는 타인의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자신도 홈페이지를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홈페이지 자체가 가지는 네트워크 효과를 입증해주는 대목이다.

    <표 2-1> 홈페이지와 디지털카메라 소유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고서는 디지털미디어가 갈수록 개인화, 고가화, 다기능화 되어가기 때문에, 또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간의 정보불평등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사용자의 수준과 편의를 고려한 인터페이스의 개발 및 다양한 사용자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제고하는 데 보다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을 제안했다.

    문의 : 디지털미래연구실 이호영 책임연구원(570-4040, ehoyeong@kis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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