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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융합과학기술 국제경쟁력 제고”
인지 컴퓨팅·인지 로보틱스·발달 로보틱스 등 소개 ‘인지기능 향상·마음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 등 거대담론 다뤄 ................................................................................. ‘미래사회연구포럼-인지과학과 미래 과학기술 심포지엄’ 개최 11월 17일, 연세대 외솔관 110호 강당
미래사회연구포럼(공동의장: 국회의원 변재일·진영, 집행위원장: 석호익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17일(토, 10:00~17:00) 연세대 외솔관 110호 강당에서 ‘미래사회연구포럼-인지과학과 미래 과학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인지과학 관련 학계 전문가가 모여 ‘인지과학과 미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미래융합과학기술과 인지과학의 목표와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인지 컴퓨팅 ▲인지 로보틱스 ▲발달 로보틱스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용어와 ▲융합과학기술 ▲인지기능 향상 ▲마음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 등 거대 담론이 녹아있는 주제들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프로젝트 사례가 소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단순히 해외의 연구사례나 국내 관련 프로젝트 소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융합과학기술 사회에서의 인지과학의 역할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최근 미국 과학재단은 미래융합과학기술을 ‘나노과학, 바이오과학, 정보과학, 인지과학의 네 축이 연결돼 생성해 내는 것’이며 미래 테크놀로지의 궁극적 목표는 ‘인간의 수행능력의 향상과 증진’에 있다고 규정한 바 있다.
다음은 발표주제 및 발표자 명단이다.
○이정모 교수(성균관대 심리학/ 인지과학) - 미래 융합과학기술 사회에서의 인지과학의 역할
○김진형 교수(KAIS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패턴인식 Lab) - 다시 찾는 Soft Sciences
○이석한 교수(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나노지능시스템Lab) - 인지과학과의 Convergence를 통한 지능형로봇의 미래
○조성배 교수(연세대 컴퓨터과학; 소프트컴퓨팅Lab) - 디지털융합 시대의 인공생명과 인지과학
○장병탁 교수(서울대 컴퓨터과학; 바이오지능Lab) - 학습과 기억의 바이오인지 지능기술
○이도준 교수(연세대 심리학과; 인지신경심리) - 사회인지 정서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ffective Neuroscience)
○김성일 교수(고려대 교육학과: Center for Brain-based Learning Science) - 뇌기반 학습과학: 뇌, 마음, 컴퓨터의 연결
○종합토론 : 주제: 인지과학이 여는 미래 과학기술 - 좌장: 정찬섭 (연세대 심리학과; 지각심리/ 감성과학): - 토론자: 김성일, 김진형, 이석한, 이도준, 이정모, 장병탁, 조성배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연구포럼의 지원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11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주제발표 이후에는 ‘인지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o 일시 및 장소 : 2007. 11. 17(토), 10:00 ~17:00, 연세대학교 외솔관 110호 강당 o 문의 : 미래사회연구포럼 사무국 배상준·최현주 ☎ 02-570-4026, 4331
※ 붙임1. 주요 발표 내용 요약 1부. 끝.
<붙임1> 주요 발표 내용 요약
□ 미래 융합과학기술 사회에서의 인지과학의 역할 - 이정모 교수(성균관대 심리학/ 인지과학)
역사적 측면에서 과학문화의 변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렴적인 미래 과학기술이 특성과 관련된 미국의 NBIC과 유럽의 CTECK, IBM Almaden 연구소 등의 개념들을 비교하며 인지과학의 역할 및 의의를 밝혀 21세기에 맞는 과학관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
□ 다시 찾는 Soft Sciences - 김진형 교수(KAIS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패턴인식 Lab)
미래의 과학기술의 비약적 변화와 비즈니스 환경 변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의 변화 등을 고려해 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상품 및 서비스 창출을 위해 인간중심의 과학인 소프트과학이 기여하는 바가 더욱 커졌음을 강조. 소프트과학을 통해 인력 고도화를 이루어서 학계와 기업이 모두 발전해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벽을 뛰어넘어 3만불 시대까지 무사히 견인하기 위해 소프트과학이 진흥돼야 하며, 다시한번 국책과제로 선정해 지원해야 함을 제언.
□ 인지과학과의 Convergence를 통한 지능형로봇의 미래 - 이석한 교수(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나노지능시스템Lab)
지능형 로봇과 인지과학의 관계에 대해서 발표. 현재 로봇의 인식기능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변화에 따른 인식의 신뢰성을 해결하기 위한 인지과학적 원칙을 제시하면서 인지과학과 지능형 로봇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예시. 또한 인지과학적 고찰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근본문제를 해결하려는 상호 시너지 유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실험결과들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인지과학과의 융합을 통해 많은 지능형 로봇의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며 이는 지능형 로봇이 미래에 생활환경의 지능화를 위한 총아로서 대두될 수 있는 가교가 될 것이라 전망.
□ 디지털융합 시대의 인공생명과 인지과학 - 조성배 교수(연세대 컴퓨터과학; 소프트컴퓨팅Lab)
급속한 정보기술의 발전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구축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이 융합되어 하나의 장비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고, 이에 따라 인간의 사고과정이나 기억과 유사한 방식의 정보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융합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 통합형 지능기술의 필요성과 함께 구체적 연구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인공생명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인지과학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조감. ‘라이프로그 추출 및 만화 다이어리 생성’, ‘지능형 대화 에이전트’, ‘스마트폰을 위한 지능형 에이전트’ 등 7가지 연구사례를 소개.
□ 학습과 기억의 바이오인지 지능기술 - 장병탁 교수(서울대 컴퓨터과학; 바이오지능Lab)
“지난 반세기 동안의 엄청난 발전에도 불구하고 왜 컴퓨터 및 지능기술은 아직도 4살짜리 어린아이의 지능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 인공지능 특히 기계학습 기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 지금까지의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정보처리 기작 특히 기억과 학습 방식을 무시하고 공학적인 접근 방식을 고집한데 반해서, 앞으로의 인공지능은 사람과 동물의 인지생물학적인 정보처리 원리 특히 학습과 기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해야 함을 강조.
□ 사회인지 정서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ffective Neuroscience) - 이도준 교수(연세대 심리학과; 인지신경심리)
신경과학(Neuroscience)과 관련된 미래 과학기술의 흐름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발표. 신경과학은 분자 및 세포 신경과학, 시스템 신경과학, 인지 신경과학 등으로 다시 나뉘는데, 이중에서 인지 신경과학은 정신적 작용(mental processes)의 근거가 되는 신경기제 규명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성장해왔음. 그런데, 최근의 인지 신경과학이 인간의 뇌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인지과학뿐만 아니라 성격 및 사회행동 등 전통적인 심리학 분야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경제학, 윤리학, 교육학 등의 여러 사회과학 분야의 지식과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 인지 및 정서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 Affective Neuroscience, SCAN)의 최근 발견들과 함께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관해 소개.
□ 뇌 기반 학습과학: 뇌, 마음, 컴퓨터의 연결 - 김성일 교수(고려대 교육학과: Center for Brain-based Learning Science)
신경과학의 비약적 발전과 뇌 과학 연구와 인지과학 연구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학습과학’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 구체적으로 ‘뇌 기반 학습과학(Brain-Based Learning Science)’, ‘교육신경과학(Educational Neuroscience)’ 혹은 ‘신경교육학(Neuro-Education)’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인간의 뇌, 마음, 컴퓨터를 연결하는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학습상황에서의 뇌와 마음에 대한 신경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컴퓨터를 활용해 학습자 개인의 특성에 따른 개별화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음을 밝힘. 또한 뇌 과학 연구와 교육의 관계는 단순히 뇌 과학 연구 결과에서 교육적 시사점을 찾아오는 일방향적 관계를 넘어서, 교육 장면에서의 물음이 뇌 과학 연구의 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의 양방향적 관계로 발전해야 할 것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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