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정보통신정책 발간: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IT산업구조 및 파급효과 분석

    • 작성자
    • 등록일 2008-03-06
    • 첨부파일 2008030601.hwp 2008030601
  • KISDI 「정보통신정책」(제20권 4호 통권 434호) 발간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IT산업구조 및 파급효과 분석’

    “IT산업 외연 확대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구조 변화에 영향”

    .................................................................................

    IT중간재 투입·IT자본재 투자 비중 점차 확대


    IT산업은 비교적 신산업으로 빠른 성장을 지속해 2006년에는 GDP의 16.2%를 차지하고, GDP성장 기여율이 40.8%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주요산업이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 1990년~2003년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IT산업의 산업구조와 국민 경제의 여타 산업들과의 연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있는 작업으로 판단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 정보통신산업연구실 정현준 연구원은 정보통신정책(제20권4호통권434호)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IT산업구조 및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1990년에서 2003년까지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IT산업의 산업구조 분석과 여타 산업과의 연관 관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산업인 IT산업의 기술 투입 구조와 수요배분 구조 현황 및 추이, 나아가 IT산업의 파급효과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

    보고서는 IT산업구조를 투입구조 측면과 배분구조 측면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했다. IT산업은 산출액 측면에서 1990년 24조5천억 원에서 연평균 16.9% 성장해 2003년에는 총 산출액의 10.3%인 187조3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IT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18.7%에서 2003년에는 29.3%로 증가했다. 특히 IT제조업의 경우 2003년 생산액의 64.2%를 수출하여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29.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은 반도체, LCD 패널, 휴대폰 등의 세계 IT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IT상품에 대한 민간소비지출 및 고정자본형성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자본형성 즉 IT자본재 투자지출이 증가해 전체 고정자본형성에서 IT자본재 구성비는 1990년 4.6%에서 ‘IT 버블기’였던 2000년 14.9%로 증가했다가 ‘IT 불황기’였던 2003년에는 11.5%로 다소 감소했다. 투입구조 측면에서 IT제조업의 국산화율은 1998년 이후 소폭 증가하였지만, 2003년 기준 IT산업의 국산화율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는 IT산업에 투입되는 원재료 및 부품이 비교적 표준화가 잘 이루어져 글로벌 소싱이 상대적으로 더 용이하였고, 세계시장의 경쟁 정도가 높아 원가 압력을 더 크게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보고서는 투입구조 측면에서 IT부품이 원료, 부품 등 중간재로 투입되는 비중이 증가했고, 수요구조 측면에서 IT기기 및 통신장비 등 IT자본재에 대한 투자 비중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IT 활용 예들을 볼 때 IT중간재 투입비중 및 투자 확대는 IT융합 신상품 제공 및 기존 상품의 지능화, 정보화 및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그리고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IT산업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수입유발효과, 그리고 노동유발효과 등 각종 유발효과를 살펴보았다. 앞에서 살펴본 투입, 배분구조상의 특징으로 인해 IT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여타 주요 산업에 비해 다소 낮고, 수입유발효과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IT산업의 노동유발효과는 다소 낮게 나타나는데, 이는 IT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높다는 점도 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우리 IT산업은 외연 확대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우리 경제 성장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IT중간재의 타 산업 투입비중이 증가해 타 산업과 IT산업의 연관관계가 강화되고 있으며, IT자본재 투자 확대는 산업의 정보화와 생산성 증대, IT융합 상품 제공 증대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제에서 IT기술의 보편화 및 타 산업과의 융합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IT산업과 타산업의 연관관계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히고 있다.

    문의 : 정보통신산업연구실 정현준 연구원(02-570-4352)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서수경
  • 연락처043-531-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