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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연구보고 07-12 발간 ‘IT중소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활성화 방안 연구’
정부 M&A중개 지원·체계적 사후자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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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평가 및 기업간 통합과정 등에서 애로요인 잠재 민·관 중개네트워크 구축 통해 ‘실효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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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IT중소기업간 M&A건수 2003년 기준 약 3배 증가 .....................................................
수평·수직적 결합 비중 높고 대형·전문화, IT관련 신사업 진출 주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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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IT산업의 성장둔화와 더불어 해외 IT기업들의 M&A 및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국내 시장 및 완성품 수요가 높은 IT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벤처의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IT중소벤처의 환경 악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효성 있는 인수합병을 유인하기 위한 정책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 정보통신산업연구실 정진한 책임연구원, 김창완 연구위원, 김민식 책임연구원과 한양대학교 김성민 교수는 KISDI 연구보고(07-12) ‘IT 중소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활성화 방안 연구’ 에서 국내 IT중소벤처의 M&A사례 및 실효성을 분석하고, M&A와 관련된 저해요인을 파악해 IT중소벤처의 효율적인 M&A 유인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최근 IT중소벤처관련 M&A가 증가하고 있으며, IT중소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화 및 전문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006년에 IT중소기업간 M&A건수가 2003년 기준으로 약 3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유형별로 IT중소기업간 수평 및 수직적 결합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IT중소기업의 대형화 및 전문화, IT관련 신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결합이 주요 사례를 이루었다.
그러나 증가하는 M&A추세에도 불구, IT중소벤처의 M&A에서는 인수합병에 따른 사후적 비효율성이 발생했다. 2000년~2002년까지 인수합병을 한 IT중소벤처들을 대상으로 한 재무 분석에 따르면 IT중소기업들이 인수합병초기에 높은 물질적·비물질적 비용이 초래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 경쟁력을 개선한 기업들은 인수합병의 시너지를 실현하는데 있어 평균적으로 약 3년~4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IT중소벤처 M&A환경에서 효율적인 M&A를 저해하는 요인들이 잠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IT중소벤처인들은 매각에 대한 높은 거부감을 보였으며, 대상기업가치 및 가치평가체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고, 사후적으로도 문화의 적합성, 고용승계 등에 대한 애로요인들이 잠재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저해요인들을 제거하고 M&A활성화를 위해, 보고서는 IT중소기업간 사전적 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 인수합병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자문 지원, 정부 M&A중개지원 기관간 협력 및 민·관 중개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맞는 적절한 가치평가체계의 구축과 민간의 가치평가 및 중개시장의 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는 법·제도적 보완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문의 : 정보통신산업연구실 정진한 책임연구원(02-570-4310) 김민식 책임연구원(02-570-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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