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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이슈리포트(08-05) 발간 ‘2008 통신서비스 시장 현황과 전망’
올해 통신서비스시장 44조7천억...3.7% 성장 전망
....................................................................................... 규제완화로 가입자·통화량 증가 불구 요금 인하가 매출액 증가 효과 상쇄 ‘유선-정체’ 속 ‘무선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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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요 이슈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제도 ▲결합서비스 이용 확대 ▲이동전화 요금인하 ▲단말기보조금 규제 일몰/USIM 잠금해제/의무약정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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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방송정책연구실 박민수 박사(전파정책연구그룹장), 임동민 책임연구원, 이은곤 주임연구원, 전수연 연구원은「KISDI 이슈리포트」(08-05) ‘2008 통신서비스 시장 현황과 전망'을 통해 2007년 통신서비스 시장의 실적을 정리하고 올해 우리나라 통신서비스 시장의 주요 이슈 점검 및 전망을 제시했다.
2007년 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43조1,418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유선 음성 매출부문의 성장세 둔화 및 사업자간 경쟁심화로 인한 요금인하 압력 등의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높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WCDMA, 전용회선,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한 기간통신서비스 매출 증대, ▲매출액 상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별정통신서비스의 성장, ▲인터넷콘텐츠 부문 및 고속데이터서비스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의 성장 등을 들었다.
유선통신시장은 2007년 초고속인터넷과 전용회선 서비스가 4%대의 성장을 했으나, 유선전화서비스가 ▲가입자 수 정체 지속 ▲유무선 대체현상 지속 ▲인터넷전화 같은 저렴한 대체제의 등장 등의 요인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 전체적으로는 작년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이동통신시장은 WCDMA 서비스의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2년간 5% 이하에 머물던 가입자 증가율이 8.2%로 뛰어오른데 따라 매출액도 2006년보다 높은 6.8%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계적으로 통신서비스는 10% 내외의 성장을 하고 있으며, 유선서비스보다는 무선서비스, 그 중에서도 개도국의 무선서비스 성장이 전체적인 시장규모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시장포화에 따라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경쟁심화 속에서 사업자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2008년 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시장에 제기될 주요 이슈로는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제도 ▲결합서비스 이용 확대 ▲이동전화 요금인하 ▲단말기보조금 규제 일몰/USIM 잠금해제/의무약정제 부활을 들 수 있다.
보고서는 유선통신시장에서는 올해도 기존유선전화 시장의 성장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제도 도입에 따라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전화 활성화는 유선전화 전체의 요금수준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갖지만, 무선전화 등으로의 대체를 완화시킴으로써 유선전화 전체 가입자 및 통화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2007년에 시행된 결합상품 관련 규제완화에 이어 2008년에는 ▲할인율 인가기준 상향조정 ▲더욱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 ▲유무선 사업자의 합병 및 전략적 제휴 확대 등으로 결합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전화서비스 시장에서는 2007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다양한 요금인하 방안들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입자 및 통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요금인하에 따른 이용자 당 수익 감소로 매출액 증가효과는 일부 상쇄될 것이다.
2008년 3월 27일자로 단말기 보조금 규제가 일몰되면서 평균적인 보조금 규모의 증대가 예상되지만, 의무약정제 및 USIM카드의 잠금해제가 동시에 시행되면서 그 효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보다 다양한 단말기 및 서비스 플랜의 선택이 가능해짐으로써 소비자의 후생은 증대될 것이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제도적 환경변화의 영향 하에 2008년 통신서비스 전체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3.7% 성장해 약 44조7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기간 유선통신시장은 인터넷전화 서비스 본격화와 다양한 결합상품 제공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화서비스 규모 감소폭이 커지면서 2007년보다도 큰 -0.5%의 시장축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간 무선통신시장도 각종 규제완화와 사업자의 가격경쟁으로 가입자 및 통화량은 증가하겠지만, 전반적인 요금인하로 인해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도에 비해 낮은 5.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이동전화서비스의 경우 가입자는 5.3% 증가하나, 요금인하 요인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매출액은 그보다 낮은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가 및 별정서비스의 경우 2007년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환경변화가 없이 장기적인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문의 : 통신방송정책연구실 박민수 박사(02-570-4390) - 총괄 통신방송정책연구실 임동민 책임연구원(02-570-4237) - 해외현황 통신방송정책연구실 이은곤 주임연구원(02-570-4122) - 유선통신부문 통신방송정책연구실 전수연 연구원(02-570-4262) - 무선통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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