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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1-02-10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2.hwp (KISDI 보도자료)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2 (KISDI 보도자료)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2.pdf (KISDI 보도자료)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2
  • KISDI 기본연구(10-12)
    ‘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

    ‘이용여부·이용시간·가중이용시간·매체별 특성 반영’ 등
    측정기준 따라 결과 달라져 ‘기준설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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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정보미디어 이용집중도 인터넷 포함 시 하락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미디어가 생산한 콘텐츠위주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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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별 이용률>(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매체별 특성반영 기준)
    ▲지상파 TV > 뉴스전문채널 > 인터넷 > 일간신문 > 지상파R > 무료신문  
    <매체별 채널단위 이용률>(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기준)
    ▲지상파TV KBS ▲지상파R MBC ▲뉴스전문채널 YTN
    ▲일간신문 조선일보 ▲무료신문 메트로
    <전체 채널단위 이용률>
    ▲이용여부와 가중이용시간 기준, YTN > KBS > MBC > SBS > 조선일보  
    ▲매체별 가중치 반영 기준, KBS > YTN > MBC > SBS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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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적 시사점>
    ▲이용자 관점에서의 방송정책 ▲정책목표에 따른 관련시장획정 ▲다양한 기준을 통한 시뮬레이션 ▲인터넷에서의 콘텐츠 소비 촉진 ▲미디어 이용행태의 체계적 관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은 KISDI 기본연구(10-12) ‘국내 시사정보미디어의 이용점유율을 통한 미디어 이용다양성 측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KISDI 방송·전파정책연구실 성욱제 부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디어 다양성은 여전히 방송정책의 핵심적 이슈이며, 기술변화에 따른 신규 매체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미디어 다양성과 관련한 기존의 연구경향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부분 공급자의 관점에서 수행되어 왔으며, 강력한 의제설정 도구로서의 미디어에 대한 이용(또는 이용자)의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는 거의 부재했다는 점에서 동 보고서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전국 단위 시사정보미디어를 하나의 관련시장을 획정하고, 4가지 기준(이용여부, 이용시간, 가중이용시간, 매체별 특성 반영)을 가지고 이용행태와 이용집중도를 분석했다. 집중도는 일반 산업뿐만 아니라 미디어분야에서의 집중도 측정을 위해서도 널리 사용되는 허쉬만-허핀달 지수(HHI: Hirshman-Herfindahl Index)를 사용했다.

    보고서는 이용행태 분석결과를 크게 세 가지(매체별, 매체별 채널단위, 전체 채널단위)로 구분해 제시하고 있다. 먼저, 매체별 이용행태의 경우, 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매체별 특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모두 지상파TV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매체별 채널단위 이용행태의 경우, 지상파TV에서는 KBS(이용여부, 이용시간, 가중이용시간), 지상파R에서는 MBC(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기준), 뉴스전문채널에서는 YTN(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기준), 일간신문에서는 조선일보(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기준), 무료신문 내에서는 메트로(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기준)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체 채널단위 이용행태의 경우, 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까지는 YTN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나, 매체별 가중치를 반영한 후 KBS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지상파TV의 매체별 가중치가 다른 매체에 비해 가장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고서는 이용집중도 분석결과를 <표 1>에서 제시하면서, 몇 가지 특성을 찾아냈다고 밝히고 있다. 첫째, 모든 기준(이용여부, 가중이용시간, 매체별 특성반영)에서 인터넷을 제외했을 때보다 포함시켰을 때 집중도 값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에서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오프라인에서의 이용집중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여전히 온라인상에서도 기존 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생산된 콘텐츠 위주로 소비하고 있어 집중도 분산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표 1> 분석 매트릭스에 따른 이용집중도 수치(HHI 값) 비교

     

    이용여부

    이용시간

    가중이용시간

    매체별 특성반영
    가중이용시간

    인터넷 제외

    1433.9

    598.5

    1683.5

    1838.6

    인터넷 포함

    1373.5

    1623.9

    1784.2


    특히, 이용여부를 기준으로 했을 때보다 가중이용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집중도가 커지며(인터넷 제외 1433.9→1683.5, 인터넷 포함 1373.5→1623.9), 가중이용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보다 매체별 특성을 반영했을 때의 집중도가 더욱 커진다(인터넷 제외 1683.5→ 1838.6, 인터넷 포함 1623.9→1784.2)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이용여부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보이지 않던 집중 현상이, 가중이용시간을 기준으로 하거나, 매체별 특성을 반영할 때 드러난다는 것으로, 기준 설정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이용자 관점에서의 방송정책, 분명한 정책목표에 따른 관련시장획정, 다양한 기준을 통한 시뮬레이션, 인터넷에서의 콘텐츠 소비 촉진, 미디어 이용행태의 체계적 관리 등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문의 : 방송·전파정책연구실 성욱제 부연구위원(02-570-4020)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한유경
  • 연락처043-531-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