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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1-02-11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2.hwp (KISDI 보도자료)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2 (KISDI 보도자료)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2.pdf (KISDI 보도자료)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2
  • KISDI 기본연구(10-09)
    ‘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

    KISDI, 결합판매 진화에 따른 소비행태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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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역시 소비자 67% 이용...향후 약 88% 가입예상
    ‘가입자 전환비용 증가 · 다양한 서비스 제공능력’ 이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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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해지 및 불만처리 절차’ 등 사후 관찰 중요

     
    최근 방송통신시장의 주요한 마케팅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결합판매는 과거 단순결합에서 탈피, 보다 많은 서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하는 멀티플 플레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지만 결합판매의 소비행태 등에 대한 실증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통신사와 케이블TV사업자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상품분석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소비자 이용행태 및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담은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은 KISDI 기본연구(10-09) ‘멀티플 플레이 서비스(MPS) 선택의 결정요인 연구’ 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와 케이블TV사업자가 제공하는 결합상품의 현황 및 결합할인율을 조사한 결과 IPTV 상용화와 KT 및 LG U+(통합LGT)의 유무선 통합 통신사 출범 이후 유무선 방송통신서비스를 모두 보유한 통신사가 케이블TV사업자에 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0년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시와 4대 광역시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방송통신서비스 이용행태를 추적한 결과 현재 주요 광역시 소비자의 약 67%가 결합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약 88%가 결합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수치는 대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이므로, 전국단위 설문시에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통신사가 제공하는 결합서비스는 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동전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현재는 결합서비스에 가입한 상품 수가 증가하면서 할인율 폭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사의 가입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상품수가 적은 케이블TV사업자의 가입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결합상품 가입률이 높아지면서 약정가입자 및 약정 기간도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이슈인 사업자전환과 시장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먼저 결합서비스에 가입할 경우에는 기존에 가입되어 있던 사업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환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규서비스인 VoIP와 IPTV의 결합가입은 기존의 유사서비스를 일정 부분 대체하는 효과는 있으나 동시에 자체의 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도 보이고 있다. 또한 컨조인트 분석을 통해 결합가입의 결정요인을 알아 본 결과, 결합으로 인한 개별서비스 선택권의 제약은 긍정적인 효과가 오히려 높았으나 기간약정제가 결합가입의 가장 큰 저해 요소로 나타났다. 
     
    향후 결합판매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에 대비해 시장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 동시에 결합서비스에 대한 ▲품질관리, ▲해지 및 불만처리 절차 등에 관한 사후적 관찰도 중요한 정책적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미래융합연구실 김창완 연구위원(02-570-4230)
                         정부연 부연구위원(02-57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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