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검색 검색 메뉴

보도자료

  • 「KISDI Premium Report」(11-03) :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1-03-02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3.hwp (KISDI 보도자료)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3 (KISDI 보도자료)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3.pdf (KISDI 보도자료)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3
  • KISDI「Premium Report」(11-03)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


    AT&T‧Verizon‧BT‧NTT‧Orange 등 글로벌 사업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진출 잇따라 ‘주목’
    IDC 운영·웹호스팅 등 과거경험 강점...SW 개발능력은 취약
    ..........................................................................................................

    국내 ‘시장 협소·경쟁 심화’ 등에 대처해야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경쟁력 확보 ‘성패 좌우’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망중립성’ 주요 정책과제
    ..........................................................................................................

    ‘클라우드 컴퓨팅산업 발전’ 정책과제
    ▲정부 직접개입 보다 시장에 일임...혁신 극대화 유도를
    ▲인위적 표준설정 등 장기적 시장 발전 저해요인 지양을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의 거래기준 마련을
    ▲초기의 서비스 개발단계에서는 특정 트래픽에 대한 차단이나 차별 지양해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을 주제로 다룬「KISDI Premium Report」(11-03)가 최근 발간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통신정책연구실 이종화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Premium Report」(11-03)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 및 시사점’에서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현황과 경쟁력 우위 및 취약부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클라우드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사업자들을 필두로 한 통신사업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AT&T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인 ‘Synaptic Compute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SLAs(Service Level Agreements)를 통한 대기업용 수준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Verizon은 ‘Everything as a Servic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IaaS 서비스인 CaaS(Computing as a Service)를 론칭했다. 또한 Verizon은 지난 15년간 관리 호스팅의 경험을 보유한 통신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자사의 진화과정과 자연스럽게 부합하는 것으로 자체평가 하고 있다. BT도 IaaS 서비스인 VDC(Virtual Data Center)를 론칭했으며, NTT와 Orange는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의 제공을 확대해 가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통신사업자가 가지는 경쟁우위 요소에는 그간의 관리된 IT 서비스 및 다양한 호스팅 서비스의 제공 경험, 통신 네트워크의 보유 및 운영에 따른 QoS(Quality of Service)와 SLA에 관한 이용자의 신뢰, 데이터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에서 쌓아온 기업의 명성,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 중소기업 가입자 기반 보유 등이 있다. 한편, 통신사업자들의 취약점으로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경험 부족, 개방된 인터넷으로 인한 주도적 지위의 부재, 통신사업자의 전략 서비스인 IaaS에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비 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통신사업자들도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시도를 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은 IDC센터의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독자적인 생태계의 구축이든, 제휴를 통해서 이건, 사업의 성패는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통신사업자들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 비해 협소한 시장, 더욱 경쟁적인 국내 시장 환경 등 몇 가지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예컨대, 통신 분야에서 가입 기반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의 IT서비스 제공과 모바일 이용자를 겨냥한 클라우드 시장 집중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 초기 상태인 점과 수많은 사업자의 수 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직접 개입보다는 시장에 일임해 혁신이 극대화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차원의 시장 전개 상황을 주시하여, 인위적인 표준설정 등 장기적 시장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정책은 지양하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거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되는 서비스이므로 과중한 트래픽을 유발하는 비디오 등에 대한 망중립성 이슈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 초기에는 특정 트래픽을 차단하거나 차별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문의 : 통신정책연구실 이종화 연구위원(570-4170)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한유경
  • 연락처043-531-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