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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 고이동성·고소통형 경제구조로의 이행 촉발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1-03-14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 고이동성·고소통형 경제구조로의 이행 촉발(3.hwp (KISDI 보도자료)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 고이동성·고소통형 경제구조로의 이행 촉발(3 (KISDI 보도자료)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 고이동성·고소통형 경제구조로의 이행 촉발(3.pdf (KISDI 보도자료)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 고이동성·고소통형 경제구조로의 이행 촉발(3
  •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Ⅱ)」시리즈(10-12)
    ‘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조직의 소통능력 혁신 ‘컨버전스 코디네이션’ 등장
    고이동성·고소통형 경제구조로의 이행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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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버전스 미디어 ‘모바일 오피스 확산·기업활동 가상화’ 촉진
    ‘컨버전스 코디네이션’ 능력정도가 미래 기업·산업경쟁력 좌우

     

    경제활동과 산업구도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디지털 컨버전스는 정보, 통신, 방송, 컴퓨터 및 컨텐츠 등과 같은 디지털관련 산업을 넘어 건설, 자동차 등을 비롯한 모든 제조업과 금융, 관광 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산업에 그 영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은「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Ⅱ)」 시리즈(10-12) ‘컨버전스에 따른 경제활동 및 산업구도 변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의 진화가 기업의 경영관리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고 다가 올 변화를 전망했다.

    이 연구에서는 소통 미디어로서의 정보기술의 역할을 분석하고, 그 영향을 기업 활동의 가상화와 코디네이션 방식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조망했다. 특히, 기업의 코디네이션 활동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는 코디네이션이 모든 경영, 경제활동의 중심부에 깔려 있는 개념이며, 소통과 협업, 협상과 거래의 기층을 형성하는 경영활동이고, 동시에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을 위한 미디어 활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보고서에서 연구진(조남재 한양대학교 교수, 김지연 한양대학교 석사과정, 고건일 한양대학교 석사과정, 손준걸 한양대학교 석사과정, 구연경 한양대학교 석사과정, 박상희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은 “스마트폰과 같은 컨버전스 미디어는 소통의 풍부성을 높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모바일 오피스의 확산과 같은 기업 활동의 가상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컨버전스 코디네이션은 궁극적으로 고이동성 경제 구조와 소통형 경제 구조로의 이행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버전스 기반 코디네이션 혁신의 진화>

    컨버전스 기반 코디네이션 혁신의 진화


    또한 연구진은 컨버전스의 진전에 의해 확보된 풍부성 높은 매체의 등장과 같은 매체 활용성의 진화는 미래 조직의 다양한 서비스의 모듈화와 유연한 이합집산 및 재조립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가상화(virtualization)를 촉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같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는 미디어의 컨버전스를 바탕으로, 조직의 소통 능력의 혁신을 실현시키는 ‘컨버전스 코디네이션(convergence coordination)’의 등장과 확산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은 바로 이 컨버전스 코디네이션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컨버전스 코디네이션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 경제 단위로서의 기업 조직이 ▲구성원간의 소통, ▲구성원과 소비자 간의 소통, ▲구성원과 사회 지식 자원과의 소통, ▲구성원과 산업내외의 타 경제 단위와의 소통, ▲구성원과 다양한 사회적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의 소통을 새로운 수준으로 이끌어가는 기반이다. 동시에 다이내믹하고 글로벌한 경쟁 환경에 놓여있는 조직의 지속적 경쟁력(sustainable competitiveness) 획득의 필수적 요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이러한 예측 결과, 향후 디지털 컨버전스가 촉발하는 고이동성 경제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와 제도 및 법규를 개발하고, 이동성 경제활동 관련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컨버전스를 기반으로 등장하게 될 미래지향적 혁신형 사업방식과 서비스의 탄생을 지원하고, 조직운영의 혁신을 수용하고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소통이 소비자와 기업, 기업과 정부 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 지향적 경제제도와 여건, 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더욱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 미래융합연구실 손상영 연구위원(02-57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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