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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석호 원장,OECD 고위급회의(세션2)서-브로드밴드 역할 주제발표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1-06-29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 방석호 원장OECD 고위급회의(세션2)서-브로드밴드 역할 주제발표(6.hwp (KISDI 보도자료) 방석호 원장OECD 고위급회의(세션2)서-브로드밴드 역할 주제발표(6 (KISDI 보도자료) 방석호 원장OECD 고위급회의(세션2)서-브로드밴드 역할 주제발표(6.pdf (KISDI 보도자료) 방석호 원장OECD 고위급회의(세션2)서-브로드밴드 역할 주제발표(6
  • 방석호 원장, OECD 고위급회의(세션2)서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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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 경제성장, 사회발전에 있어서 브로드밴드의 역할’

    한국의 u-city·정보화 마을·e-learning 산업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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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은 28일(화,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인터넷경제 고위급회의(High Level Meeting)의 패널로 참가해 한국의 경제성장과 혁신에 미친 브로드밴드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번 OECD 인터넷경제 고위급회의는 회원국 간에 브로드밴드 및 인터넷 경제 정책을 검토, 공유하고 향후 정책 공조를 위한 것으로 정보통신 관련 장차관급 인사 30여명이 참석하여 ‘인터넷 경제의 혁신과 성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OECD 사무총장(Angel Gurria), 주 미 OECD대사(Karen Kornbluh)와 더불어 오프닝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방석호 원장은 28일 ‘혁신, 경제성장, 사회발전에 있어서 브로드밴드의 역할’ 주제로 열린 세션2의 패널로 참가해 한국의 ▲u-city, ▲정보화마을, ▲조선산업에서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활용, ▲e-learning 산업을 소개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u-city’ 사업은 세계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도시공간에 접목해 기존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의 U-City 사업은 2008년 9월 준공된 화성 동탄을 시작으로 현재 약 39개 지자체에서 52개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의 U-City 사업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의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U-City 통합플랫폼 및 건설·IT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추진해왔고, 지자체는 직접 자가망을 구축해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인프라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부분은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 개발 및 제공으로 산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사업자 모두가 협력해 U-Cit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농산어촌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정보접근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01년 5월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363개 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이며, ‘정보화마을’을 확대해 가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농산어촌까지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활용함으로써 도시와의 정보접근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e-Commerce)를 통한 직거래 추진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마을의 공동수익을 신장시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산어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최근에 UN의 공공행정상(PSA : Public Service Awards)에서 1위를 수상했고, 지난 2010년에는 세계 전자정부 포럼 상을 수상하는 등 초고속 인터넷망을 활용한 농산어촌 정보화 우수사례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타 산업에서 모바일 브로드밴드가 활용되는 사례를 보자면, 한국에서 WiBro는 기업의 내부 통신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어 기업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현대중공업(Hyundai Heavy Industries; HHI)(2009년)의 경우 조선소에 WiBro를 활용한 YAN(Yard Area Network)와 SAN(Ship Area Network)을 구축했다. 한편. 삼성중공업(Samsung Heavy Industries; SHI)(2011년)의 경우 3G망을 통해 디지털 조선소를 구축했고,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활용한 디지털 조선소(digital shipyard)는 조선산업의 생산공정을 보다 효율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러닝(e-learing)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IT인프라와 높은 교육열로 인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초중고교 학생의 72%, 정규교육기관의 80%가 이러닝을 활용하는 등 보편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의 경우 2Mbps 이상의 인터넷 회선 보급률이 97%에 달하면서 동영상 멀티미디어 강의 및 HD급 콘텐츠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향후 이러닝 산업은 초기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지식을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IPTV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방향 및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지식공유 및 학습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계층‧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교육과 공교육의 보완과 강화에도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의 :  방송통신협력실 이유리미 연구원(02-57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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