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 총괄보고서

    • 작성자 kisdi
    • 등록일 2012-03-20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 디지털 컨버전스 방송·통신영역 넘어 사회전반 변화 추동(3.hwp 다운로드 (KISDI 보도자료) 디지털 컨버전스 방송·통신영역 넘어 사회전반 변화 추동(3 (KISDI 보도자료) 디지털 컨버전스 방송·통신영역 넘어 사회전반 변화 추동(3.pdf 다운로드 (KISDI 보도자료) 디지털 컨버전스 방송·통신영역 넘어 사회전반 변화 추동(3
  •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시리즈(11-01)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 총괄보고서’


    디지털 컨버전스의 ‘유희성·소통성·사회 화합성’ 등
    한국사회 변화의 변곡점...디지털 컨버전스 다각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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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컨버전스 방송·통신영역 넘어 사회전반 변화 추동
    멀티플랫폼 환경 여러계층 동시 급진전...이용자 초점 정책 필요
    인간·사회·문화 기반 ‘기술영향 분석‧미래사회 예측’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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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정치·경제·사회·문화 등 5개 영역 주요 변화상 전망
    이용자·콘텐츠·서비스·디바이스·네트워크 등 5개 계층별 정책방안 제시


    디지털 컨버전스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스마트와 소셜을 견인의 축으로 하여 이미 방송과 통신의 전체적인 생태계를 전환시키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의 방송과 통신, 그리고 인터넷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통신시장 자체의 구조적 층위도 해체되고 있다. 네트워크와 기기가 중심을 이루던 수직적 생태계가 플랫폼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미디어 이용행태도 비선형시청, 멀티디바이스 교차이용 등 새로운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한 주요 변화상을 전망하고 중장기적인 시계 하에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의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20일 발간한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시리즈(11-01)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 총괄보고서’와 10권의 보고서(※붙임)에서 ▲디지털 컨버전스가 우리 사회의 제 분야, 즉 철학·정치·경제·문화·사회 영역에 어떠한 영향과 변화를 주는지와 ▲멀티플랫폼 환경이라는 최근의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이용자․콘텐츠․서비스․디바이스․네트워크 등 계층별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컨버전스의 전개방향을 전망하고 정책적 이슈에 대한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이번 보고서는 2009년과 2010년에 이은 3차년도 연구결과를 최종 정리한 것이다. 2009년 연구는 컨버전스의 개념과 본질을 영역별로 규명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2010년 연구는 그것이 의식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에서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 총괄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연구의 의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컨버전스가 단순히 방송과 통신의 영역을 넘어 사회전반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 방향성은 기술적 가능성에 의한 일방향적 융합보다는 사회, 문화, 그리고 이용자의 반응과 이질적인 속성의 조화를 포괄하는 측면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

    철학 영역에서는 컨버전스가 유희와 이상의 경계를 해체하고 유희를 실존의 보편적 양상으로 확산시키고 있음을 확인했다. 유희와 현실의 뚜렷한 구분을 특징으로 하는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양상이다.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 컨버전스 경험을 많이 할수록 수평성, 개인주의, 효율성, 신뢰와 공감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치 영역에서는 컨버전스 경험이 높은 2040세대에서 참여적, 심의적 모델과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대의정치의 양식에 있어서도 점포형에서 호객형, 맞춤형으로 변화해 쌍방향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화됨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 영역에서는 광범위한 소셜네트워크의 형성이 디지털 경제의 장을 확장시키고 유통의 개념을 변화시키고 있음이 드러났다. 기업 내부적으로 소통성의 질적, 양적 변화는 기업 경영활동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과 소비자 등 여러 사람의 능력, 창의적 활동 아이디어를 결합해 비용을 절감시키고,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정도를 높이고 있다.

    문화 영역에서는 국가나 기업, 그리고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는 ‘위로부터의 컨버전스’로부터 이용자들의 활용과 참여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컨버전스’로 본격적인 전환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혁신이용자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의 배타적인 독점에 대응해 해킹을 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는 흐름에 일반 이용자들도 동조하면서 공유 및 참여라는 횡적 연결과 융합의 흐름이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사회 영역에서는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한 사회 변동의 기조가 ‘동질성을 지향하는 사회 통합에서 이질성을 포용하는 사회 화합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제도영역들 간의 조화가 문제시되는 거시세계에서는 소통불능 지대인 정치권과 소통과잉 지대인 시민사회/네티즌 간의 단절이 가장 큰 사회적 난관인 반면, 인간관계나 인성의 문제와 직결된 미시세계에서는 오프라인형 세계관과 온라인형 세계관의 충돌이 해소돼야 할 시대적 난제임을 규명할 수 있었다.

    결국 디지털 컨버전스의 구체적인 모습은 기술적 특성보다는 사회와 이용자 개개인의 상호작용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될 것이며, 이러한 서로 다른 양상에 정책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둘째, 멀티플랫폼 환경이 방송통신의 여러 계층에서 동시적으로 급진전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용자에 초점을 두는 정책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용자 계위에서는 이용자, 시청자 등으로 파편화된 이용자 정책을 모든 미디어를 포괄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한편, 요금이나 개인정보 등과 관련한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기본방향 정립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콘텐츠 계위에서는 멀티디바이스 환경에 적합한 저작권 지불을 제도화하기 위한 N스크린 통합판권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멀티플랫폼 환경에서의 접근과 이동성 보장을 위한 메타데이터의 구축․공유를 중요한 정책과제로 제안했다.

    서비스 계위에서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위한 빅데이터 등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균형점 모색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제시했다. 소셜커머스로 알려진 맞춤형 커머스가 실질적인 가치를 발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비식별개인정보는 체계적으로 공유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디바이스 계위에서는 멀티디바이스 환경에서 콘텐츠 공정이용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특정 기기에서 구매한 콘텐츠에 대한 가능한 카피 수, 대상기기 수, 재이용 기회 등에 대해 콘텐츠 보유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실험적인 제안과 경쟁을 통한 균형점 모색을 제안했다.

    네트워크 계위에서는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대역폭 조절 기능(bandwidth on demand)과 광대역 이동네트워크 인프라의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디지털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사회, 그리고 문화에 기반해 디지털기술의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문의 : 미래융합연구실 유지연 부연구위원(02-570-4238)

  • 부서대외협력팀
  • 담당자서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