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시리즈(11-10)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디바이스간 융합이용과 정책이슈’
“다양한 디바이스 출현으로 멀티디바이스 융합이용 증대”
디바이스 간 호환・연계성 증가...콘텐츠・서비스 이용방식 변화예상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청취...실행 가능한 정책대안 마련 필요
..........................................................
여러 디바이스 동시이용 경험 61.7%...콘텐츠 내용연계 경험 38.7%
멀티디바이스 이용환경 조성되면 곧바로 ‘융합이용’으로 전환 가능성
..........................................................
TV・PC장점 겸비한 ‘스마트패드’ N스크린 등 미디어 소비에 최적
..........................................................
멀티디바이스 융합이용 활성화 정책이슈
▲콘텐츠 저작권 ▲망중립성 ▲비즈니스모델 창출
▲메타데이타 ▲비대칭규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Ⅲ)」시리즈(11-10)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디바이스간 융합이용과 정책이슈’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KISDI는 보고서를 통해 다양하고 스마트한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디바이스 간 호환성과 연계성이 높아지고 콘텐츠와 서비스의 이용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부상하게 되는 정책적 이슈를 제시하고자 멀티디바이스 이용자 300명과 멀티디바이스 비이용자 1,005명, 그리고 멀티디바이스 이용자 집단 내에서도 3개 디바이스 이용자와 스마트패드를 추가로 보유한 4개 디바이스 이용자들 간의 비교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 조사결과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러 디바이스를 교차해서 이용하는 것보다는 동시에 이용하는 경험 비율이 61.7%로 높게 나타났고, 동시이용 경험 중 약 38.7%가 양 단말기의 이용이 내용적으로 연계돼 있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멀티디바이스 이용환경이 조성되면 곧바로 융합이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둘째, 스마트패드와 관련된 동시이용이 30%에 달하는 결과를 보여, 스마트폰보다 스마트패드의 보유가 멀티디바이스 융합이용에 대한 수요에 더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조사에서도 향후 5년 뒤 융합이용 서비스가 본격화된다면 중심이 될 디바이스로 스마트폰(53%)과 스마트패드(40%)가 꼽힐 정도로 스마트패드는 TV와 PC의 장점을 겸비하면서 N스크린 등 미디어 소비에 최적화된 단말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셋째, 보유한 디바이스가 늘어날수록 융합이용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즉, PC-스마트폰을 보유한 집단에 비해 PC-스마트폰-스마트패드를 보유한 집단에서 디바이스 간에 서로 동시에 혹은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면서 다른 디바이스를 끊김없이 이용하는 행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조사결과가 주는 가장 중요한 시사점이다.
그밖에도 전문가 심층인터뷰에서 국내 멀티디바이스 융합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있어 가장 주요한 위치를 차지할 서비스로는 N스크린(40%), 클라우드 서비스(33%), SNS(20%)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멀티디바이스 융합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선결되어야 할 정책이슈로 ▲콘텐츠 저작권 이슈, ▲망중립성 이슈, ▲비즈니스모델 창출 이슈, ▲메타데이타 이슈, ▲비대칭규제 이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의 출현과 멀티디바이스 융합이용의 증대라는 트렌드를 주요한 환경요인으로 인식하고 통신사업자, 서비스제공업자, 단말제조사,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실행이 가능한 정책대안 모색에 경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방송미디어연구실 김윤화 전문연구원(02-570-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