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우정정보 - 2013 가을호’ 발간
- ‘우체국 빅데이터 활용 전략에 관한 소고’
KISDI, 국내·외 금융기관 빅데이터 활용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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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확보·마케팅·상품개발·업무 효율성 제고’ 등
국내 보험·카드사 적극 활용 반면 은행은 다소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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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업체 ‘신규수익원 확보·맞춤형 마케팅·위치정보 활용’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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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과제
▲데이터 품질관리 ▲전략적 의사결정 ▲빅데이터 인재 양성 ▲소비자 보호법 고려한 데이터 수집 방법 결정
빅데이터 활용 방향 제시
▲고객 니즈에 맞춤화된 상품개발·마케팅활동 수행
▲고객 이탈·불만 사전 감지 신속대응 ‘고객 유지율 높여’
▲내외부 측적된 데이터 분석 타사업자에 제공 ‘신규 수익원 확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도입 시 고려해야할 시사점들을 우체국의 입장에서 분석한 ‘우체국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에 관한 소고’를 수록한 ‘우정정보 - 2013 가을호’를 최근 발간했다.
KISDI 우정경영연구소 박재석 부연구위원은 금융기관들의 빅데이터 도입 및 활용 사례들을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국내 은행(SC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보험사(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알리안츠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 카드사(신한카드, KB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는 물론 씨티그룹, BoA, BB&T, JP모건, 중국 광파은행 등의 해외 금융기관들의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활용 사례도 분석했다.
분석결과 국내 보험사 및 카드사는 고객 확보, 마케팅, 상품개발은 물론 업무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은행은 마케팅, 상품개발 등 다소 제한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경우 빅데이터를 업무 효율성 제고, 신규수익원 확보, 맞춤형 마케팅, 상품개발, 위치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부연구위원은 사례분석 결과, 우체국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에 앞서 우선적으로 수행해야할 과제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수집되는 데이터들의 품질 관리 ▲우체국의 내·외부에 존재하는 데이터들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재 양성 ▲소비자보호법을 고려한 데이터 수집 방법 결정 등 4가지 과제를 도출했다.
<우체국의 빅데이터 구축의 전제>

아울러,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빅데이터 구축의 전제를 토대로 도출한 우체국의 빅데이터 도입 시 활용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외부의 정형 및 비정형 고객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부의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고객의 니즈에 맞춤화된 상품개발 및 마케팅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우체국은 고객의 나이, 직업, 결혼 유무, 급여 등의 내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SNS 등 외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특성, 기호, 가치관 등을 분석하고 이를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예로 고객의 나이, 직업, 거래 내역, SNS 메시지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금융 상품들을 도출하고 이를 아웃바운드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과 우체국 고객 중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상품개발에 활용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둘째, 외부의(SNS 메시지 등) 우체국 고객들의 행동 사례를 수집 및 분석해 고객 유지율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행동 사례를 수집 및 분석하고 고객의 이탈 및 불만을 사전에 감지해 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체국은 고객 유지율은 물론 우체국의 이미지 상승효과도 거둘 수 있다.
셋째, 우편, 예금, 보험, 쇼핑 등 우체국의 폭넓고 다양한 사업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외부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타 사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우체국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특정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등의 분석을 위한 소중한 샘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 및 시장의 트렌드를 감지하고 관련 정보들을 타 사업자들에 제공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 부연구위원은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우편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분야에도 빅데이터 도입이 예상되는 만큼 우체국 금융의 빅데이터 도입 및 활용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 우정경영연구소 박재석 부연구위원(02-570-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