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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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혁신의 세계에 빠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작성자이건주  2급행정원
  • 소속혁신전략팀
  • 등록일 2006.07.18

혁신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고쳐서 새롭게 함”이라고 나와 있으며, 革新은 가죽을 의미하는 ‘革’자와 새롭다는 의미를 지닌‘新’자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단어이다. 글자그대로 풀이하자면 ‘혁신’이란 가죽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다. 혁신이라는 말은 참여정부 초기부터 강조를 해서인지 혁신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공기가 평상시에는 그 중요성을 모르다가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있다보면 1분도 안되어 숨이 막혀오면서 공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이치처럼, 오늘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혁신이라는 말도 공기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면서도 그냥 스쳐 지나쳐버린 혁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은 앞으로 나에게도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한울타리에서 생활을 하는 연구원 직원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보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위에서 살펴본 혁신의 국어사전적 의미보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혁신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이라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피부에 와 닿는 것 같다. 정보통신부 최병택사무관께서 강의하신 내용중에 전 직원이 공감했던 부분 중 하나가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는 말이라고 본다. 우리는 시장에서 콩나물 500원어치를 사면서 50원을 깎아달라고 아니면 덤으로 조금 더 달라고 말씨름을 하다가 격화되어 콩나물을 상인에게 던져주고 돌아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인 가정주부를 목격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사소함의 법칙도 그런 현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작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5%는 우리가 첫번째 넘어야할 우리의 사고방식을 의미한다고 보며, 5%의 시작은 30%를 훨씬 뛰어넘어 50%, 100% 달성도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을 많이 해 보았을 것이다. 창피한 얘기지만 고소공포증이 심한 내가 설원을 달려 내려오는 스키의 즐거움을 느낀 것은 불과 1-2년밖에 되지 않았다. 스키를 타기 위해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서 많이 망설이다가 3년 전 아이들 손에 이끌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동호인들의 멋진 활강과 눈쌓인 경치를 보니 그동안 주저했던 내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나는 눈썰매와 결별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설원을 달리는 스릴을 느끼기 위해 스키장을 자주 찾곤 한다. 이것이 가장 최근에 경험한 나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킨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외국어일 수도 있고, 래프팅일 수도 있고,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일 수도 있으리라.

어느 누구라도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 5%를 뛰어 넘은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혁신이라고 보며, 우리가 앞으로 추진해야할 혁신은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이런 사소한 바람직한 변화가 모여 연구원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우리 연구원 직원분들께 혁신 5%를 제안해 보고자한다.
혁신 5%의 미션은 ‘1110칭찬하기’ 및 ‘1132박수치기’이다.

‘1110칭찬하기’는 하루에 한번 10초간 동료 칭찬하기로 주제는 어느 것이라도 좋다. 동료의 단점은 접어두고 오늘부터는 장점만 부각시켜 칭찬을 하면 칭찬을 받는 동료도 좋고, 칭찬을 하는 나는 더욱 기분이 좋아져 연구원 생활이 전보다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1132박수치기’는 하루에 한번 동료와 웃으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월드컵 박수를 쳐보자. 일단 동료와의 화합의 시작이 되고, 박수는 마찰·진동·마사지의 효과를 통해 우리 몸의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나른한 오후에 한 번 시작해 보자. 활력이 솟구치고 무엇인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혁신 5%의 미션은 우리 연구원을 바람직한 모습으로 변화시킬 혁신의 신호탄이 되리라고 보며, 혁신은 원장님과 직원 모두가 가야할 길이고, 우리의 미래를 보다 더 아름답게 꾸며줄 데코레이션이라고 본다. “안다는 것은 시작이요. 행한다는 것은 완성”이라는 말처럼 오늘부터 혁신의 세계에 빠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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